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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건업㈜부산레미콘, 동항초 학생 성금

학교 졸업생 언론인도 기금, 치료 시급 환우 3명 돕기로

  • 국제신문
  • 임은정 기자
  •  |  입력 : 2019-09-10 19:04:57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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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졸업 동문이 거액의 치료비를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부산 남구 동항초등학교(교장 변상돈)에 따르면 지난 5일 한통건업㈜부산레미콘(대표 한병래)과 이 학교 26회 졸업생 이모(언론인)씨가 치료가 시급한 환우를 돕기 위해 20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 전달식에는 한통건업㈜부산레미콘 임직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투병 중인 이 학교 학생 3명을 위한 병원비와 약값으로 사용된다. A 학생은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아오다 최근 골수 기증을 받아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B 학생은 부신피질암을 앓다 지난해 11월부터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C 학생은 ‘선천성부신 과성형조발사춘기’란 병을 앓아 평생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이 학생들의 친구와 학생회 회장단은 하루빨리 환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편지글을 책으로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환우돕기는 학교 측에서 중소기업에 안타까운 사연을 알려서 결실을 봤고, 이 사연을 들은 이 씨도 아픈 후배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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