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지난 14일 독일 쾰른 오페라극장(극장장 Birgit Meyer)과 공연예술문화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고신대학교와 쾰른 오페라극장 간 우수한 음악 프로그램을 지원, 협조, 음악교육 및 연구활동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추진했다.
협력 방안으로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한 쾰른 오페라 오펀스튜디오 지원 프로그램 ▷고신대 주최의 오페라 프로젝트를 위한 음악 코치 및 연출자 교육연구 및 학술정보 교환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 협조 프로젝트 ▷고신대 졸업생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후원 및 협조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안민 총장은 “쾰른은 한국사람들이 유학을 많이 가는 지역이고, 우리대학의 많은 교수도 그곳 학교를 졸업한 유서 깊은 지역”이라며 “쾰른 오페라극장이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고신대학교의 비전에 함께 동참해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쾰른 오페라 비르기트 메이어 극장장은 “공연,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은 사회 본질적이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아름답고 품위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다음 세대를 위한 큰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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