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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부산노사민정포럼 이춘우 신임 이사장

“같이 잘사는 부산 만드는 가교역할 하겠다”

  • 국제신문
  • 임은정 기자
  •  |  입력 : 2018-08-19 20:25:04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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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설립 10주년 맞아
- 사회적 책임 아카데미 통해
- 지역 노사관계 안정 도모
- 경제단체들과 교류 폭 넓혀
- 강사진과 회원 증진에 노력

“부산노사민정포럼은 2008년 10월 출범한 이래 10년간 부산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노·사·민·정의 대화기구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뜻을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부산노사민정포럼 이춘우 이사장이 포럼 주관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부산노사민정포럼 이춘우(66) 이사장이다. 이 포럼은 부산지역 노·사·민·정 리더들이 지역 노사관계의 안정 및 정립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노력하는 단체로,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시작됐다. 현재 노·사·민·정 각 주체의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임 이사장이 된 그는 2년의 임기 동안 변화와 도약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노사민정포럼의 목적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의 화합이다. 이를 위해 정기 포럼 개최와 연구회 및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지방자치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제8회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아카데미’다. 부산지역 노·사·민·정 리더 및 임직원, 노총 및 개별노조 간부, 지방자치단체 노사 관련 담당자 및 간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 아카데미는 노사의 사회적 책임 인식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책임 있는 노사관계 형성, 기업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 지역 노사관계의 안정 등을 추구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강사진은 한진중공업 노무담당 박찬윤 상무, 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인 김태일 영산대 교수, 황한식 부산대 명예교수(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등이다.

이 이사장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포럼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강사진과 회원이 참여해야 합니다. 부산에서 기업하시는 분의 많은 참석과 더불어 아카데미와 취업이 연계될 수 있는 강의를 꾸려 포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산상공회의소 경영자총연합회 등 많은 경제단체와 교류의 폭도 넓히고 홍보도 강화하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이 이사장은 “본업(요식업)도 중요하지만 포럼 활동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산NGO포럼 수석부회장, 부산이젠로타리클럽 회장, 부산 해운대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면서 경륜을 쌓은 만큼 부산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부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혼자 꿈을 꾸면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노·사·민·정이 돈독한 파트너십으로 다 같이 잘사는 부산을 만드는 데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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