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사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7년도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등 기관별로 설정된 평가항목과 지표 가중치를 적용해 등급을 산정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높은 점수로 A를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안정적 자체 수입 확보 및 관람인원, 전시품 기술이전 사업화, 행정 효율화, 모터보트시뮬레이터, 스키점프 등 국가연구성과물을 활용한 전시와 동계스포츠과학 특별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기획전시, 미래지향적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현숙 관장은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