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인문학과 과학의 통섭을 모색하는 대중강연 '인문학·과학 서로를 탐하다'를 매월 한 차례, 올해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열기로 했다.

	송성수 교수(왼쪽), 이지훈 대표

첫 강연은 23일 오후 7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1층 김관음행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산대 송성수(물리교육과) 교수가 1, 2, 3차 산업혁명의 계보를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슈와 인간과의 관계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의 의미'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필로아트랩 이지훈 대표(철학박사)가 '융합 지식(인)의 몇 가지 모델'에 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이 끝나면 두 강연자가 토론하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