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18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5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부산시를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 회장이 서병수(왼쪽) 부산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시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매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올해로 5년째가 됐다. 모금회는 이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의 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상호(희망약국) 김옥미(현대약국) 박근영(예그린약국) 회원이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박성규(미래팜동진약국) 조건호(총무이사) 문미숙(남산약국) 회원이 부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시약사회장 공로패 주상재(위생약국) ▷부산시약사회장 회원표창 배현호(우암센텀약국) 안인수(가까운약국) 구상미(희망온누리약국) ▷부산시약사회장 감사패 강성미(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송창욱(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조재영(동부화재) ▷직원 30년 근속 표창 신찬용(사무국장)의 시상도 이어졌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