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고의 조간신문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국제신문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한층 새롭고 가깝게 다가갑니다. 세상을 보다 넓은 시각과 깊은 통찰로 바라보며 독자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더불어 희망과 대안을 찾아나갈 것입니다. 국제신문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넘어가는 시민 여러분의 튼실한 다리가 되겠습니다.

■생활정치와 지역정치 대폭 확대

올해를 '지역정치의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집중분석 지역 정가'와 '지역정가 확대경'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지역 활동, 역학관계 등 이슈와 흐름을 집중분석하고, 소상한 정가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녹아드는 생활정치 풍토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판보다 대안을 생각하는 사회면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정면으로 맞서온 국제신문이 한 걸음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언론을 실천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선보이는 '웰컴! 2015'와 같은 기획 시리즈를 통해 권력자나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식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겠습니다.

■두 손에 잡히는 체감 경제 지향

'부산의 신상맥(新商脈)' 시리즈는 국제상사 동명목재 등 1960, 70년대 한국경제의 주축이었던 지역기업들의 흥망성쇠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부산경제의 나아갈 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 공유경제 기획 등 공허한 수치보다 손에 쥘 수 있는 경제기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흥겨운 문화가 있는 저녁

기존 문화면 외에 대중문화면을 증면해 영화·연예·드라마에 얽힌 뒷담화도 소소하게 담겠습니다. 일과 후 색다른 문화적 삶을 누리는 사람·현장을 소개하는 시리즈는 일상이 따분한 이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국제신문이 '문화가 있는 저녁'에 시민 여러분의 데이트 상대가 되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뉴스

'사람 & 이야기' 면이 주 4회 2개 면으로 늘어납니다. '시사人'에서는 이슈의 인물을 만나 궁금증을 풀고, '피플 & 피플'에선 지역사회 화제의 인물을 찾아 감춰둔 사연도 들어봅니다.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즐겁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널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