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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거제권 20~28㎝급 볼락 ‘잔치’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5-25 18:39:35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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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 주 내내 날씨가 좋았다. 붕어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는 계절이라 어디를 가나 낚시 삼매경에 빠진 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창녕 고곡수로에서는 18~30㎝급을 2~3마리씩 잡았다. 상동지에서도 25~34㎝급을 2~3마리씩 잡았다. 동정지와 말흘지에서는 30~40㎝급 베스를 2~4마리씩 잡았다. 강서구 대저의 맥도강에서도 수시로 월척급이 올라왔다. 창원 대산 유등수로를 찾았던 꾼들도 진한 월척 손맛을 본 꾼이 많았다.

■바다

부산권 대포알 한치.
바다 날씨가 좋았고 수온도 오르면서 각 출항지는 출조객으로 북적거렸다. 영덕 강구항 앞바다 배낚시에서는 참가자미가 대풍을 이루었다. 몸값 비싼 횟감인 참가자미가 씨알과 마릿수면에서 호조황을 보이자, 전국에서 많은 꾼이 몰렸다. 감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20~30㎝급 벵에돔을 3~5마리씩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는 15~40㎝급 도다리와 성대를 합쳐서 10~30마리씩 잡았다. 양포 갯바위에는 갑오징어와 호래기, 성대가 잘 올라와 꾼들이 몰렸다. 월포권 갯바위에서도 20~30㎝급 벵에돔 2~5마리씩을 잡았다. 포항권에서는 야간 문어낚시가 시도되어 상당히 좋은 조과를 얻었다.

울산 주전권, 온산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20~30㎝급 벵에돔을 2~5마리씩 잡았고 선상낚시에서는 15~40㎝급 전갱이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간절곶 선상낚시에서는 20~50㎝급 참돔이 3~6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한치 낚시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남해동부권 중 비교적 늦게 시작돼 많은 꾼들이 기대를 가지고 출조를 했다. 거제권 야간 선상루어낚시에서는 20~28㎝급 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30~50㎝급 대전갱이도 마릿수로 올라왔다. 타이라바 조황은 다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온상승과 함께 용초도 포인트마다 25~32㎝급 벵에돔이 5~15마리씩 올라왔다.

매물도에서도 25~42㎝급 벵에돔을 10~20마리씩 잡았다. 통영 먼바다 한치낚시는 마릿수 조과로 많은 꾼이 몰렸다. 여수권 한치 낚시도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남해 갈화리 갯바위 밤낚시에서는 20~25㎝정도의 볼락을 20~30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미조권 갯바위에서도 40㎝급 참돔이 잦은 입질을 했다. 선상낚시에서는 60㎝전후의 참돔을 척당 6~8마리씩 잡았다. 여서도 갯바위낚시에서는 다양한 어종들이 출몰했다. 60㎝급 참돔 부시리 30~35㎝급 벵에돔은 마릿수로 올라왔다. 찌낚시에서는 30~40㎝급 돌돔이 마릿수로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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