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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는 지금 ‘컴백 대전’

봄에 돌아온 솔로가수들

  • 국제신문
  • 이원 기자
  •  |  입력 : 2021-03-24 19:51:0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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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타, 데뷔 25주년 음원 내놓고
- 아이유, 20대 마지막 정규앨범
- 손호영은 활동명 SHY로 변경
- 백현, 기타 선율 돋보이는 신곡

점점 따사로워지는 햇살과 함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이미 신곡을 발표한 강타, 소연(이상 24일)을 시작으로 아이유(25일), 인피니트 김성규, 손호영(이상 29일), 엑소 백현(30일), 박봄(31일), 황치열(4월 2일), 안예은(3일) 등이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봄 시즌 가요 대전에 뛰어드는 것이다.
   
20대에 대한 인사이자 다가올 30대에게 인사하는 정규앨범 ‘라일락’을 공개하는 스물아홉의 아이유.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강타와 소연은 애절한 발라드로 찾아왔다. H.O.T.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북극성’ ‘상록수’ ‘프러포즈’ 등의 히트곡을 지닌 강타는 신곡 ‘프리징’을 공개했다. ‘프리징’은 잊지 못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녹지 않는 겨울에 빗댄 강타 표 R&B 발라드 곡이다. 특히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강타는 ‘프리징’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음원 및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올해 활동이 기대된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소연도 가슴 시린 이별송 ‘인터뷰’로 첫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인터뷰’는 지난 사랑에 대한 회상과 현재의 심경을 인터뷰 형식으로 녹여낸 곡으로, 소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독특한 형식의 노랫말을 완성시켰다. 

   
동화 같은 서정적인 곡 ‘밤비’를 공개하는 백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정규앨범 ‘라일락’을 발표하는 아이유는 더블 타이틀곡 ‘라일락’과 ‘코인’을 비롯한 총 10곡으로 음원 차트 줄 세우기를 노린다. 라일락의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인데, 이번 앨범은 우리 나이로 스물아홉 살인 아이유가 20대에 대한 인사이자 다가올 30대에게 인사를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라일락’은 청아하면서도 섬세한 아이유의 보컬과 ‘오 라일락’ ‘봄바람처럼’ 같은 가사가 담겨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의 수록곡에는 나얼, 악동뮤지션 이찬혁 딘 우기 페노메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와 god 손호영은 신곡을 통해 마지막 인사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김성규의 신곡 ‘Won’t Forget You(원트 포겟 유)’는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손호영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SHY라고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싱글을 발표할 만큼 새 출발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어떤 곡으로 컴백할지 기대된다.

엑소 백현과 국악 감성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독특한 콘셉트의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백현의 미니앨범 및 타이틀곡 명은 ‘밤비’로 제목만으로도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감성적인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동화 같은 서정적인 표현으로 성숙한 사랑을 그렸다. ‘홍연’ ‘상사화’ 등 국악 감성의 음악으로 주목받고 안예은은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과정별로 다섯 곡으로 표현한 미니앨범 ‘섬으로’를 공개한다. 그의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과 현악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노래들이 수록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가요와 국악의 멋진 만남을 예고한다. 2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독보적인 음색의 박봄과 발라더 황치열도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곡 ‘도레미파솔’로 팬들 앞에 나서는 박봄은 11kg 체중 감량해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발라드로 가득 채운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을 발표하는 황치열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안녕이란’은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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