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통영권 막바지 갈치 ‘손맛’ 짜릿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1-25 20:14:4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겨울을 앞두고 붕어들은 겨울나기 몸집 불리기로 입질이 예민했지만, 먹성은 좋았다. 경남 고성수로에서 25~28㎝의 붕어 2, 3마리는 쉽게 잡았으며, 대가지에서도 1~4마리씩 낚았다. 청도천 무안수로에서는 28㎝ 전후의 붕어 1~3마리씩 올라왔다. 인근 신평지에서도 25~28㎝급 붕어가 1~3마리씩 잡혔다. 창녕 대지수로에서는 18~28㎝ 정도의 붕어 2~4마리씩, 상동지에서는 25~40㎝의 붕어 1~2마리씩 어획했다.
전남 완도 대모도에서 감성돔 낚시를 하는 모습.
■바다

한 주 내내 바다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먼바다로 출항하는 낚싯배는 휴항이 많았고, 가까운 바다의 갯바위와 선상 낚시 위주로 이뤄졌다. 경남 고성군 거진항 앞바다에는 60~80㎝급 대구가 2~3마리씩 올라왔다.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씨알 좋은 볼락을 개인당 2~15마리 낚았다.

부산권 갈치낚시는 3지급 미만의 씨알이 대폭 줄어든 반면 3지급 이상이 높은 비중으로 올라와 그간 전남 여수나 경남 통영으로 향했던 꾼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가덕 새바지에서는 30~40㎝의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거제 먼바다 오징어낚시는 마릿수 호조황이 이어졌다. 통영 사량도 부근에서는 굵은 씨알의 갑오징어를 개인당 3~5마리 낚았다.

또 매물도권에는 참돔 타이라바 시즌이 열렸다. 척당 20여 마리의 참돔이 올라왔다. 홍도와 안경섬 지깅 낚시에서는 60㎝~1m의 방어와 부시리를 개인당 3~5마리 잡았다. 욕지도 양판구미와 총바위에서는 35~39㎝의 덩치 큰 벵에돔이 3~7마리씩 선보였다. 펠리컨 바위에서는 65㎝급 참돔 1마리, 48㎝급 감성돔 2마리가 각각 잡혔다. 외초도로 출조했던 꾼들도 33㎝짜리 긴꼬리벵에돔을 포함해 벵에돔 3~6마리 정도씩 건졌다.

통영권 갈치낚시는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잔 씨알과 굵은 씨알이 섞여 나왔으며, 100여 마리씩은 무난히 낚았다. 삼천포 앞 두미도로 출조했던 꾼 중에는 대물급 감성돔 입질로 목줄을 터뜨린 꾼이 많았다. 40㎝급 전후의 감성돔 1~2마리씩 잡았다. 남해 향촌 일대 갯바위와 미조권 갯바위에서는 벤치급 돌돔 입질 속에서 35~40㎝의 감성돔 1~3마리씩 올라왔다.

전남 여수 금오열도에서는 그동안 잠깐 주춤했던 감성돔 입질이 되살아나고 30~40㎝급 감성돔으로 진한 손맛을 본 꾼이 많았다. 고흥 나로도 내만권 주꾸미 낚시는 마릿수 조과가 가능해 많은 꾼이 몰렸다. 1㎏ 정도 되는 문어도 개인당 10~20마리 잡았다. 완도 대모도에서는 35~40㎝급 감성돔이 40여 마리나 잡혔다. 진도 복사초 지깅낚시에서는 10㎏ 이상 대방어 1~3마리씩, 농어 10여 마리씩 낚은 꾼이 많았다. 밀매도, 구자도, 독거도로 출조를 했던 꾼들도 40㎝ 전후의 감성돔 1~4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오죽했으면 대출받을까…거인 최악 ‘보릿고개’
  2. 2롯데 책임질 외인 3인방 입국
  3. 3kt 양홍석·김영환, 랜선 경연도 독식
  4. 4“포스트 코로나 금융 도약 준비, 뉴딜 특화 정책자금 신설 추진”
  5. 540년간 월세내듯…청년 주담대 상품 나온다
  6. 6[서상균 그림창] 사투
  7. 7[아침숲길]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잠깐 반짝였는데 /김이듬
  8. 8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중> 동원개발②
  9. 9부상 투혼 BNK 진안 ‘더블더블’
  10. 10최대규모 LPGA 21일 시즌 ‘티오프’
  1. 1지역 청년 사업가 300명, 이진복 지지 선언
  2. 2여당 내달 2일 예비후보 언택트 국민 면접
  3. 3문재인 대통령, 이르면 20일 3차 개각…문성혁 등 4~5개 부처 바꿀 듯
  4. 4 문재인 대통령 ‘123분 신년회견’에 지역은 없었다 /정유선
  5. 5예비경선 20% 반영…야당 2만2800명 책임당원 표심 주목
  6. 61000원짜리 식당·펫 공원…박형준 생활 공약 발표
  7. 7 자격론에 반박한 박형준 “부산 확장성이 먼저다”
  8. 8독자 브랜드화 나선 박성훈, 맞장토론 하자는 전성하
  9. 9박인영의 부산사람론 “서울말 쓰는 시장 필요 없다”
  10. 10"이명박·박근혜 사면, 말할 때 아냐…백신접종 부작용 정부 책임”
  1. 1“포스트 코로나 금융 도약 준비, 뉴딜 특화 정책자금 신설 추진”
  2. 2 동원개발②
  3. 340년간 월세내듯…청년 주담대 상품 나온다
  4. 4“3000피 찬물” vs “과열 예방 필요”…공매도 찬반 ‘증시 블랙홀’
  5. 5KDI, 한국 CPTPP(포괄·점진적 환태평양경제협정) 조속 가입 주장
  6. 6주가지수- 2021년 1월 19일
  7. 7"가덕특별법 땐 공항계획에 담겠다"
  8. 8부산 공공기관 올해 최소 679명 채용…첫 스타트는 BPA
  9. 9한진CY 개발안 3수 도전…기여금 3500억대 달할 듯
  10. 10“부산신항 터미널 운영사 7개→ 4개로”…단계적 통합으로 환적 경쟁력 키운다
  1. 1세월호 수사 외압·유가족 사찰 등 대부분 무혐의
  2. 2 마창진 통합의 교훈
  3. 3경남도, 경남 가야시대 유적지 발굴·학술조사 지원
  4. 4양산 황산어린이공원 주차장 언제 첫 삽 뜰까
  5. 5밀양 얼음골사과·쌀 TV홈쇼핑 데뷔
  6. 6울산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뜬다
  7. 7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0일
  8. 8부산~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양산구간 노선 사실상 확정
  9. 9인건비 착복에 수거 거부…쓰레기가 집 앞에 쌓여간다
  10. 10부산외대·동서대 해외취업 전국 1·2위
  1. 1오죽했으면 대출받을까…거인 최악 ‘보릿고개’
  2. 2롯데 책임질 외인 3인방 입국
  3. 3kt 양홍석·김영환, 랜선 경연도 독식
  4. 4부상 투혼 BNK 진안 ‘더블더블’
  5. 5최대규모 LPGA 21일 시즌 ‘티오프’
  6. 6민병헌 갑작스레 수술대로…롯데 외야진 재편 불가피
  7. 7손흥민 EPL 100호 공격포인트…아시아 선수 최초
  8. 8아이파크 공격수 박정인 영입
  9. 9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재선 성공
  10. 10‘원톱’ 황의조 시즌 3호 골
2020 롯데 야구 결산
내년이 더 기대되는 자이언츠
2020 롯데 야구 결산
삐걱댄 ‘초보 커플’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