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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고성 앞바다 1m급 대구 4~6마리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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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0-11-04 19:07:30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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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나들이하기 딱 좋은 한 주였다. 양포수로 출조객들은 28㎝ 전후의 붕어 2~4마리씩 잡았다. 합천호 상류권에서는 25㎝급 붕어 낱마리 수준에 그쳤다. 창녕 초곡지에서는 20~27㎝급 붕어 2~6마리 낚았다. 골절지에서는 20~30㎝급 붕어가 2~4마리씩 올라왔다. 상대포수로에서는 베스 입질 성화 속에도 25㎝ 전후의 붕어 2~4마리씩 조과가 가능했다. 말흘지는 베스 성화 때문에 붕어 입질을 받기 어려웠다.
   
한 출조객이 감성돔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다

바다날씨가 좋아 한 주 내내 각 출항지는 낚시꾼들로 북적거렸다. 고성 공현진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60㎝~1m급 대구 4~6마리씩 잡았다. 영덕 축산리, 노물리, 경정리 갯바위에서는 25~30㎝급 벵에돔 10~15마리씩 낚았다. 울진권 갯바위 낚시터들에서도 25~30㎝급 벵에돔은 3~5마리씩 올렸다. 70㎝ 전후의 농어를 1~3마리씩 잡은 꾼도 많았고, 무늬오징어는 개인당 2~5마리 조과를 냈다. 포항 양포방파제는 20~30㎝급 벵에돔 2~3마리씩 잡았다. 오사리급 학꽁치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감포와 읍천권 선상낚시는 미터급 삼치로 출조객 전원이 진한 손맛을 봤다. 울산 방어진권 선상낚시에서도 2~3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간절곶 앞바다는 참돔, 돌돔, 부시리 성과가 컸다. 부산권은 갈치낚시가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이하게도 나무섬과 생도 부근에서 씨알과 마릿수가 좋아 대부분 출조객이 쿨러를 가득 채웠다. 진해권 타이라바 선상낚시에서는 40㎝ 전후의 참돔이 입질하기 시작했다. 거제권 지깅, 텐야낚시는 3~5지급 갈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고, 이카메탈에서는 왕오징어 조황이 좋았다. 타이라바낚시에서는 30~50㎝급 참돔 20여 마리씩 잡아 올렸다. 팁런낚시는 500g~1㎏급 무늬오징어를 개인당 7~9마리 거뒀다. 통영 팁런낚시에서는 500g 이상 되는 씨알의 무늬오징어가 3~10마리씩 선보였다. 통영 먼바다 갈치낚시 출조객들은 2~4지급 갈치 100여 마리씩 낚았다. 용초도, 죽도, 대덕도 출조객들은 25~33㎝급 돌돔 5~20마리씩 잡았다. 25~32㎝급 벵에돔도 3~8마리씩 들어 올렸다. 남해 삼여로 출조를 했던 꾼들은 30㎝ 전후의 감성돔 6~15마리씩 올렸다. 고흥 나로도 내만권 주꾸미낚시는 마릿수 조과가 꾸준했다. 문어낚시도 최대 1㎏ 정도 되는 문어를 포함해서 한 사람당 10~20마리 잡았다. 손죽도와 평도, 광도로 출조했던 꾼들은 25~47㎝ 사이의 감성돔 3~7마리씩 낚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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