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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물오른 갈치낚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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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0-10-28 19:41:2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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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낚시터마다 붕어 입질이 다소 예민했다. 창녕 초곡지 출조객들은 18~27cm 크기의 붕어 3, 4마리씩 잡았다. 고곡수로에서도 20~35cm급 붕어가 1~3마리씩 올라왔다. 환곡수로에서는 25~40cm급 베스 2~4마리씩 입질했고, 25~28cm급 붕어 1~3마리씩 잡았다. 계성지로 출조했던 낚시꾼들은 18~28cm 붕어 2~5마리씩 조과가 가능했다. 화영수로에서도 20~35cm 사이의 붕어 1~3마리씩 낚았다.
출조객들이 부쩍 굵어진 갈치를 잡아 들어 올리고 있다.
■바다

먼바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상황이 거칠어 내만권 위주로 낚시가 많이 이뤄졌다. 고성 앞바다 대구낚시는 60cm~1m급 대구를 개인당 5~10마리 가져갔다. 울진권 갯바위낚시는 25~30cm급 벵에돔이 3~5마리씩 잡혔다. 40~70cm급 농어도 1~3마리씩 올렸다. 포항 구룡포 장길리 일대에서는 20~30cm 벵에돔을 10~20마리씩, 학꽁치도 20~30마리씩 잡았다. 신항만 방파제에서도 벵에돔 10~20마리씩, 덤으로 20~40cm급 전갱이도 10~20마리씩 건졌다. 포항권 전역 선상낚시에서는 50cm~1m 크기의 삼치가 마릿수로 선보였다. 열기낚시가 시작돼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울 수 있었다. 울산 방어진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2~3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신발급 무늬오징어도 3~5마리씩 잡았다.

간절곶과 당사리 선상낚시에서는 2.5~3지급 갈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고, 40~70cm급 부시리도 2~4마리씩 잡았다. 정자권에서는 30~50cm급 참돔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부산권 갈치낚시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3지급 전후의 갈치로 쿨러조황이 가능했다. 거제권 홍도와 안경섬 파핑과 지깅낚시에서는 60cm~1m급 부시리와 방어를 3~5마리씩 잡았다. 용초도와 죽도에서는 40cm 전후의 감성돔을 1~2마리씩 낚았다. 포인트별로 30cm 전후의 돌돔도 5~15마리씩 손맛을 봤다. 야간 갯바위 갈치낚시에서는 2~3지급 갈치 100여 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팁런 무늬오징어낚시는 500g급 이상으로 3~10마리씩 올라왔다. 먼바다 갈치낚시는 부쩍 굵어진 갈치씨알이 손님들을 맞이했다. 여수 거문도에서는 80~135cm 방어, 부시리를 마릿수로 선보였다. 금오도, 안도, 연도 갯바위는 30~40cm 감성돔 1~3마리씩 잡았다. 백도권 갈치낚시는 3지급 갈치 100여 마리씩 낚았다. 고흥 나로도 내만권 쭈꾸미낚시에서도 출조객 전원이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완도 대모도에서는 35cm 전후의 감성돔 3~5마리씩 잡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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