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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군산권 문어 씨알 굵어져 최고의 시즌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30 18:41:04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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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합천호는 만수위로 포인트 여건이 나빠져 조황이 주춤거렸다. 상류권으로 출조한 꾼들은 20~35㎝급 붕어를 5~10마리씩 잡았다. 창녕 장척지에서는 24~32㎝급 붕어를 1~3마리씩 잡았다. 산지수로에서도 21~30㎝ 붕어를 두세 마리씩, 대지수로에서는 배스의 성화 속에서도 20~30㎝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다. 의성권 붕어 낚시가 강세를 보였다. 상신지, 용천지, 헌탕지는 20~30㎝급 붕어를 3~20마리씩, 위천 쌍계천 남대천에서는 20~30㎝ 붕어를 3~15마리씩 잡았고, 30~36㎝ 대형급 월척 붕어도 20여 마리나 잡았다.
■바다

   
군산 앞바다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문어 조항을 올렸다.
주초부터 좋지 않았던 바다 날씨가 주말이 되자 양호해져 집중적으로 출조가 이루어졌다. 울진 후포 방파제 가을 벵에돔 낚시가 폭발적인 입질을 바탕으로 연일 호조황을 보였다.

영덕권 전역에서는 500g~1㎏ 무늬오징어가 2~5마리씩 잡혔다. 온산권 선상낚시는 전갱이로 쿨러 조황을 올렸고, 2.5지급 정도의 갈치를 20~30마리씩 잡았다. 부산 용호동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3지급 갈치를 10~20마리씩 잡았다. 50~70㎝ 되는 삼치도 두세 마리씩 잡혔다. 가덕도 선상낚시에서는 문어를 7~10마리씩 잡았다. 부산권 먼바다 갈치 낚시는 삼치가 설치는 가운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산 구산면 전마선 카고 낚시에서는 30~40㎝ 감성돔을 2~4마리씩 잡았다. 내만권 갈치 낚시는 2.5~3지급으로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죽도 갯바위 밤낚시에서는 2.5~3지급 갈치가 포인트별로 50~150마리씩 잡혔다. 구조라 선상낚시에서는 무늬오징어를 일 인당 7~13마리씩 잡았다. 문어도 10여 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갈도에서는 400g~1㎏ 되는 무늬오징어를 3~8마리씩 잡았다. 홍도와 국도 부근 심해 갈치 낚시는 삼치 떼의 극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량도 선상낚시에서는 100~300g 갑오징어를 일 인당 10여 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 주꾸미 배낚시가 풍성한 가을걷이를 선보여 많은 꾼이 몰렸다. 남해 상주, 향촌, 미조 갯바위에서는 30㎝ 정도의 감성돔을 1~4마리씩 잡았다.

고흥 나로도 염포 갯바위 낚시에서는 돌돔, 감성돔이 동시에 호조황을 보여 많은 꾼이 몰렸다. 완도 신지도를 비롯한 대모도, 소모도 등지에서는 가을 감성돔 입질이 활발했다. 군산권 문어 배낚시가 굵어진 씨알에 올 시즌 최고의 조과를 올렸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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