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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마동석표 핵펀치 vs 톡 쏘는 라미란표 육탄전

봄철 개봉 앞둔 액션영화 둘

  • 국제신문
  • 김정록 기자
  •  |  입력 : 2019-04-10 18:45:55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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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전

- 살인범 잡는 조폭보스로 변신
- 차별화된 카리스마 연기 압권

# 걸캅스

- 꼴통 형사 이성경과 경찰 열연
- 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도장

봄과 함께 액션 영화 두 편이 온다.
   
악인전(왼쪽), 걸캅스
먼저 ‘부산행’(2016) ‘범죄도시’(2017) ‘신과 함께-죄와 벌’(2017)에서 근육 연기를 선보인 배우 마동석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이번에는 조직의 보스지만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남은 장동수 역이다. 그는 복수를 위해 연쇄살인범 김성규(강경호 역)를 쫓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실베스터 스탤론처럼 다양한 액션을 하고 싶다. 이번 작품은 액션 장르지만 캐릭터가 다르다. 예전과 결이 다르다고 느낄 것”이라며 “악마 같은 사람이 또 하나의 주연이라는 점에 끌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마동석과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가 또 있다. 바로 강력계의 미친개, 김무열(정태석 역)이다. 그는 범죄자 마동석과 타협하는 등 범인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범인을 먼저 잡기 위해 마동석과 몸싸움까지 벌인다. 덩치가 큰 마동석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김무열은 몸무게를 한 달 동안 15kg이나 늘렸다. ‘악인전’은 내달 개봉 예정이다.

최근 한국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여성 액션 영화가 스크린에 오른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다. 정다원 감독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은 육탄전, 이성경은 팔다리가 기니 시원한 타격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걸캅스’는 전설의 경찰 라미란(미영 역)과 꼴통 형사 이성경(지혜 역)이 의기투합해 여성 디지털 성범죄 범인을 잡는다는 이야기다. 상업 영화 첫 주연을 맡은 라미란은 “예전에 스파이물을 할 때는 입으로 연기했다”며 “이번에는 진짜 맨몸으로 하는 리얼한 액션,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액션을 했다”고 웃었다. 형사 역이 처음인 이성경은 “실제 형사들의 모습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걸캅스’는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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