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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봉 ‘마일 22’…화끈한 총격전과 리얼한 격투가 배합된 아날로그 액션 진수

  • 국제신문
  • 이원 기자
  •  |  입력 : 2018-08-22 18:45:43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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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특수촬영과 컴퓨터그래픽이 가득한 SF 액션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사실감 넘치는 아날로그 액션이 주는 쾌감도 그에 못지않다. 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총격전이나 다양한 무술이 등장하는 액션장면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할리우드의 총격전과 동남아 무술 영화를 섞은 듯한 ‘마일 22’(사진)는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미국 정부 비밀 조직 오버워치는 인도카르에서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 테러에 대한 정보를 지닌 리와 접촉한다. 리의 조건은 자신을 미국에 보내주는 것으로, 오버워치는 인도카르 정부의 방해를 뚫고 미국 대사관에서 미군 비행장까지 22마일의 이송작전을 펼친다.

예상대로 ‘마일 22’은 화끈하다. 영화 초반 한 주택의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가상국가 인도카르(촬영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됐다)에서 펼쳐지는 22마일의 수송작전 중에는 총격전 및 격투 액션이 실시간처럼 진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인도네시아 전통무술 실랏에 능한 이코 우웨이스의 가공할 만한 액션은 ‘옹박’에 버금간다. 또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총격전은 배우들의 합숙 훈련 덕분에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마크 월버그가 연기한 오버워치의 리더인 실바의 캐릭터다. 천재적 재능을 지녀 어린 시절부터 특수요원으로 훈련받은 그는 분노조절 장애를 지녔고, 자기주장이 강한 인물이다. 그런 그의 캐릭터가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또한 ‘마일 22’는 첩보 액션 영화답게 후반부 반전도 도사리고 있어 아날로그 첩보 액션의 필수 요소를 잘 갖춘 영화가 됐다.

한편 해체한 걸그룹 2NE1의 씨엘이 작은 역할이지만 존 말코비치 팀의 퀸으로 등장해 반갑다. 개봉 23일.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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