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따기 체험하는 영동 축제

박물관을찾는사람들은 오는 26일 포도 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영동 포도 축제장으로 떠난다. 산 중턱 돌무더기가 한 마리의 호랑이 모습을 한 백화산 반야사를 찾은 뒤 풍광이 너무도 아름다워 애국가 배경으로 나오는 월류봉, 그림같은 관어대, 단군을 모신 국조전, 영동 8경으로 이름 높은 강선대를 둘러보는 일정. 오전 7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8번 출구 한양아파트 옆 타이어뱅크 앞 출발. 참가비 4만5000원(포도 따기 체험비 포함, 중식 제외). (051)463-9009


# 중부 제일의 기행지 충북 증평으로

우리문화답사회 그루와 송이는 오는 26일 충북 증평으로 기행을 떠난다. 증평은 4개군 접경지에 위치한 교통섬으로 중부 제일의 인문기행지다. 청정 두메 증평에서 기원전 3세기 축조된 1000년 고성 추성산성, 고찰 광덕사, 가섭산 미타사 등을 답사한 후 숨겨진 길 끝 장뜰마을, 비나리길, 등잔마을, 남하리사지, 서벽고택 등을 다녀온다. 오전 7시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 7번 출구 앞 출발. 참가비 6만5000원. (051)518-1849


# 트래킹과 음식 모두 즐기는 삼척 여행

유유자적여행자클럽은 다음 달 2일 강원도 삼척으로 여름 특선 오지 여행을 떠난다. ‘한국 최후의 비경’ 덕풍계곡 용소골 계곡 트레킹에 이어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통리협곡과 비련의 미녀 전설이 전해오는 미인폭포를 탐방하고 ‘3대 천왕’ 태백닭갈비 맛 기행을 즐기는 일정이다. 오전 6시35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16번 출구 앞 출발. 참가비 5만5000원. (051)262-6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