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안경이야 선글라스야…속 보이는 ‘틴트 렌즈’

올여름 유행 아이웨어

  • 국제신문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8-05-02 19:24:30
  •  |  본지 18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눈 안보이는 불투명 렌즈 아닌
- 핑크 옐로 블루 통통 튀는 렌즈
- 가볍고 얇은 금속 테 사용해
- 안경처럼 부담없이 실내서 착용

- 밝은 갈색에 호피 패턴 조합
- 독특함 살린 개성만점 아이템
- ‘아시안핏’으로 편안함도 강조

선글라스가 멋을 부리기 위한 패션 아이템에서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용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거기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주는 역할도 하니 안경처럼 챙겨서 쓰는 재미까지 있다.
   
눈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틴트 선글라스는 실내에서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아 안경테 같이 가볍게 만들어진 테와 잘 어울린다.
이번 봄·여름 선글라스는 선글라스가 맞나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렌즈가 흔하게 눈에 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눈이 들여다 보이는 틴트 렌즈가 대세다. 핑크, 옐로, 블루 등 통통 튀는 컬러로 존재감을 살릴 수 있는 틴트 선글라스는 피부 톤이나 헤어 컬러 등 자신의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사함을 선보이고 싶다면 패턴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선글라스 테에 가장 오래 많이 쓰이는 패턴은 호피다. 밝은 브라운 컬러의 호피 패턴 캣아이 프레임 선글라스는 독특함을 보여줄 수 있다.

   
틴트 선글라스는 렌즈가 눈썹을 가리지 않게 약간 내려 써야 멋스럽다. 뿔테에 금속테를 더한 솔텍스 디자인(오른쪽)은 개성적인 틴트 렌즈와 궁합이 좋다.
요즘 선글라스는 렌즈뿐 아니라 테도 아주 가볍고 얇은 금속을 사용해 모양만 보면 안경인지 선글라스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와 함께 뿔테를 금속테로 한 번 더 감싼 디자인인 솔텍스 디자인의 테도 틴트 렌즈와 많이 쓰인다. 뿔테와 금속테의 느낌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어 안경에 주로 쓰였지만 올해는 선글라스에도 자주 등장한다.

렌즈 안으로 눈이 보이는 틴트 렌즈는 실내에서 착용하고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안경처럼 늘 착용하게 되므로 기존 안경테 디자인을 적용한 셈이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미러 렌즈는 색감을 좀 부드럽게 바꾼 반미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미러 렌즈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 상대가 보았을 때 착용자의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잘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을 쓰면 마치 곤충 눈처럼 보여 디자인을 세심하게 골라야 한다. 반미러 렌즈는 기존 미러 렌즈의 강렬한 반사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줘서 좀 더 세련돼 보인다. 미러 렌즈의 강렬함이 해변이나 산, 야외에서 잘 어울린다면 반미러는 도심에서 써도 부담스럽지 않다.
   
양쪽 렌즈를 연결하는 곳을 브리지라고 부르는데 최근에는 이 부분에 힘을 주는 디자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안경테와는 다른 소재를 써서 포인트를 주거나 브리지를 두 개 쓰는 투 브리지 형태를 취한다. 렌즈 윗면을 이어주는 브리지를 크게 하나 더 넣으면 복고적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남성적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투 브리지 보잉 디자인을 추천한다. 오버사이즈 형태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눈꼬리 부분에 색깔을 달리하거나 다른 소재를 써서 힘을 주는 안경테도 많이 보인다. 눈썹 부분은 뿔테를 쓰고 아랫부분을 금속테로 만든 형태를 하금테라고 부르는데 올해 선글라스에서도 이런 형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눈썹 형태의 판이 렌즈 뒤쪽에 비치거나 브리지까지 렌즈를 사용해 전체가 한 판처럼 보이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도 있다.

홈쇼핑이나 선글라스 판매원에게서 이 선글라스는 아시안 핏이라 한국 사람 얼굴에 잘 맞는다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수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살 때 특히 자주 듣는 말이다. 얼굴의 형태가 앞이 좁고 옆이 긴 형태의 두상을 가진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앞이 평평해 코 받침이 없는 선글라스는 자꾸 흘러내려 불편하다. 이런 점을 개선해 실리콘 코 패드를 장착한 코 받침을 따로 붙이거나 렌즈를 조금 더 크게 하는 방식으로 변형한 디자인을 아시안 핏이라고 칭한다. 이런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선글라스의 아랫부분과 뺨이 닿아 화장이 지워지거나 선글라스 자국이 남는 것도 피할 수 있다. 취재협조=뷰,카린, 베디베로, 펜디, 해지스 아이웨어, 라이 아이웨어, 블랑앤에클레어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패럴림픽
휠체어컬링에는 ‘영미~’ 없다고?
우리은행 광고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