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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욕지권 볼락 씨알 좋아 낚시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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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3-28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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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주중 포근했던 날씨로 낚시터마다 출조객이 몰렸다. 진례 학성지는 잔씨알 붕어라도 잦은 입질을 해서 지겨운 줄 몰랐다. 가까운 삼락수로에서도 월척 붕어가 자주 올라왔다. 이반성면 가산지에서도 월척 붕어가 1~3마리씩 올라왔다. 청도권 소류지 밤낚시에서도 33~37㎝ 되는 붕어가 너덧 마리씩 잡혔다. 동창수로와 풍각수로에서도 32~36㎝의 붕어가 올라와 쏠쏠한 재미를 봤다.

■바다

   
부산 먼바다에서 한 낚시꾼이 심해에서 낚아돌린 참우럭을 들어보이고 있다.
봄 날씨에 낚시를 나가는 꾼들의 발걸음이 바빴다. 영덕권 대부리와 경정리에서는 32~40㎝의 감성돔이 2~5마리씩 잡혔고, 강구항 구계리, 경정리 일대에서는 도다리가 3~6마리씩 잡혔다. 경주 읍천 앞바다 인공어초 부근 배낚시에서는 굵은 씨알의 우럭이 잘 잡혔다. 울진 후포 앞바다는 감성돔 조황이 좋았다.
용호동 백운포 방파제에서는 살찐 도다리가 잘 올라왔다. 부산 먼바다 심해 참우럭 배낚시에서는 덩치 큰 참우럭이 잘 잡혔다. 덤으로 왕열기도 잘 잡혔다. 남형제섬 선상 낚시에서는 30~50㎝급 참돔이 잘 잡혔다. 두도, 낫개 등 내만권에서는 30~40㎝의 감성돔이 낱마리씩 잡혔다. 나무섬에서는 상사리급 참돔과 부시리가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진해 내만권 선상 낚시는 도다리가 잘 잡혔다. 마산 구산면과 진동만 일대에서도 도다리가 잘 잡혔다. 거제 남부 대병대도, 소병대도 일원에서는 35~40㎝의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잡았다. 해금강 일대에서도 감성돔이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었다. 통영권 밤 볼락 낚시에서는 마릿수 조과를 앞세워 많은 꾼을 불러 모았다. 욕지권 밤 볼락 낚시는 씨알이 좋아 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남해 미조권 갯바위에서는 35㎝ 전후의 감성돔이 잘 잡혔고, 선상 낚시에서는 볼락이 잘 잡혔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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