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영·유아 한복 ‘깔롱바이린’과 아동한복 ‘예닮’ 팝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행사장에서 모델들이 영·유아 한복 브랜드 ‘깔롱바이린’에서 출시한 설맞이 한복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깔롱바이린은 ‘꾸밈’의 경상도 사투리 ‘깔롱’을 브랜드 이름으로 썼다. 친근하고 귀여운 느낌의 영·유아 한복브랜드이다. 또 한복은 명절에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통한복의 품위는 지키되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세트로 구매해야하는 한복과는 달리 단품으로 구매가 가능해 일상복과 코디 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다.

‘예닮’에서는 여아, 남아 상하의 전통한복과 배자 색동한복 외에도 속치마 댕기 머리띠 복주머니 등의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예닮’의 아동한복 한 벌은 5만9000원~8만9000원, 속치마는 1만9900원, 머리띠는 1만2900원 선이다. 이번 아동, 영·유아 한복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이 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