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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악기 꺼내들고 시민공원 나오세요

부산문화재단 ‘악기야 놀자’, 내달 4일 기타 등 7가지 합주

  • 국제신문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17-10-25 18:55:33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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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2017명 내일까지 모집
- 악기 점검·기부 캠페인도 마련

“집안 어딘가에 던져둔 악기를 들고 야외로 나오세요.”
   
부산문화재단과 생활문화동아리들이 2015년 부산시민공원에서 연 생활문화 축제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악기 좀 다룰 줄 안다’는 음악 동호인을 부산시민공원으로 초대한다. 악기를 다루는 시민 2017명을 초대해 다른 이와 호흡을 맞추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시민 합주회를 여는 것이다.

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광장(국립부산국악원 맞은편)에서 ‘2017 생활문화 활성화 네트워크 페스티벌-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악기야 놀자’는 부산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부산생활문화센터(옛 청자빌딩·부산 중구 동광동)의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시민에게 생활문화와 공유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평소 취미 삼아 악기를 다루는 시민에게 역량을 발휘할 무대를 만들어주고, 비슷한 취향의 동호인을 소개하며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부산시와 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내걸고,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을 뒷받침할 부산생활문화센터를 만들고 있다.

‘악기야 놀자’에는 7개 장르 기악 분야(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리코더 하모니카 색소폰 오케스트라) 생활문화동아리와 시민을 초대한다. 7종의 악기를 다루는 시민 2017명을 사전에 모집해 지정곡을 알려주고 각자 연습하도록 한 뒤, 다음 달 4일 오전 시민공원에 모여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오후 3시 본 공연 무대에서 합주하며 기량을 발휘하도록 한다.
합주에 참여할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 현재 이미 생활문화동아리 회원 16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시민 합주와 함께 ‘악기 기부 캠페인’도 열린다. 문화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서 악기를 기부받아 지역 아동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악기 기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악기 수리와 무상 점검, 악기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한다.

문화재단 서영수 생활문화본부장은 “생활 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를 분출하며 음악으로 화합하는 자리로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더 가깝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1)745-7226, 7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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