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밤을 즐겨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쇼핑 나잇 페스티벌(Shopping Night Festival·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니트 · 코트 등 가을 아이템부터 코트·패딩 등 미리 준비하는 겨울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니트를 5만 원과 5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톰 그레이하운드는 2014년 전 품목을 60% 할인한다. 이자벨 마랑은 2014년 전 품목을 80% 할인하며, 2015~2016년 상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라코스테는 2품목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하며, 브룩스 브라더스는 스웨터 상품을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아디다스와 리복은 2품목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특설 행사장에서는 에고이스트와 매긴이 70~80% 할인 행사를 연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니트와 바지를 4만9000원부터, 코트와 정장을 각각 9만 원과 13만 원부터 균일가로 판매한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구스다운을 최대 80% 할인한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넓은 공간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려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현악 '오푸스'의 공연이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진다. 유명 팝페라 가수 박시연을 주축으로 넬라 판타지아, 밤의 여왕 아리아, 캐리비안의 해적 연주곡 등 아름다운 멜로디로 낭만적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같은 기간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야광 페이스페인팅과 보디 페인팅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밤에는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일명 '공효진 물병'으로 유명한 '징고 물병'을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현대카드로 당일 4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 원을 선착순 증정하며,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을 이용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VIP 쿠폰북과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준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