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오는 30일(일) 구름 위에 지은 절집 금봉암과 반딧불이 축제장을 찾아 나선다. 용추폭포를 시작으로 7개의 폭포와 소가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의 칠연계곡을 찾은 뒤 무주읍 한풍루에서 펼쳐지는 제19회 반딧불이 축제에 참가한다. 이어 금빛 봉황새가 내려앉은 곳이라 불릴 정도의 길지로 알려진 관음기도도량인 경남 거창 삼봉산의 금봉암을 들른다. 참가비는 4만5000원. 집결시간과 장소는 6시 45분, 지하철 1호선 교대역 인근 한양아파트 앞. 문의 (051)463-9009

우리문화답사회 그루와 송이는 오는 30일(일) 아라가야의 고도 경남 함안으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함안은 가야연맹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다 6세기 신라에 복속된 고대 안라국의 왕도였다. 목백일홍이 아름다운 경남의 정자인 무진정과 전통정원의 백미 무기연당, 사시장춘 무릉도원 장춘사, 합강정 등을 답사한다. 이어 아름다운 백이산 숲길을 걷고 입곡호수와 지석리 고분군, 가야 5일장 등도 둘러본다. 참가비 4만8000원. 집결시간과 장소는 오전 7시, 지하철 서면역 7번 출구 롯데백화점 옆. 문의 (051)518-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