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1인분) : 달팽이 10개, 적포도주 30㎖, 양파 50g, 마늘 1쪽, 양송이 10g, 감자 100g, 시금치 20g, 버터 50g, 파슬리 1줄기, 세이지 2g, 데미글라스 30㎖,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달팽이는 내장과 껍질, 불순물을 없애 준비한다. 2.감자는 둥글게 썰어 끓는 물에 데쳐낸 후 프라이팬에 정제 버터를 넣고 갈색으로 될 때까지 구워준다. 3.양송이는 껍질을 얇게 벗겨 웻지로 6등분 한다. 4.시금치는 데쳐 물기를 꼭 짜고 버터에 볶아 놓는다. 5.파슬리는 다져 면보자기에 싸 수분을 없애고 준비한다. 6.팬에 버터를 넣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갈색이 날 때까지 볶다 손질한 달팽이와 양송이를 넣고 볶고 적포도주를 넣어 졸여준다. 7. 6번에 데미글라스를 넣고 1/2정도 졸인 후 버터 몬테와 다진 파슬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8.접시에 구운 감자를 동그랗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볶은 시금치를 놓고 그 위에 달팽이를 담아 세이지로 장식하면 된다.
달팽이 요리는 프랑스 디종 지방에서 유래됐다. 포도농장의 포도잎을 달팽이가 갉아 먹자 영주가 농민들에게 달팽이를 잡아먹으라고 하면서 만들어진 요리다. 달팽이는 뮤신이라는 점액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조직의 수분을 유지 시키고 혈관 내장 등에 윤기를 준다. 남성에게는 정력, 강장식품으로 여성에게는 미용 식품으로 유명하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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