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은 코딩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 ‘코딩야학(https://coding.yah.ac)’ 프로젝트의 마지막 학기인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코딩 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젝트다. 비영리단체 오픈튜토리얼스가 운영한다. 전공자나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코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쉽게 코딩을 학습할 기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6월 시작된 1기부터 최근 6기까지 총 7만3355명 참가자를 배출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 유튜브 라이브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 등 다양한 학습을 지원했다.

3일부터 시작되는 ‘코딩야학’ 7기는 ‘코딩 수업’ 및 ‘프로젝트’ 두 가지 트랙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코딩 입문과 관련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코딩 수업’과 자유롭게 목표를 정해서 실행하는 ‘프로젝트’ 두 트랙 가운데 한 트랙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7기는 ‘코딩 야학’ 프로젝트의 마지막 기수로 이후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