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캠페인 시각장애인, 척수장애인 지원 편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 ‘제26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한국광고주협회 주최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온라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국내 광고상을 제패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 26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한국광고주협회 주최 ‘제 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온라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LG유플러스 척수장애인 지원 CSR 캠페인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 영상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이번 ‘올해의 광고상’과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수상한 CSR 캠페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는 실제 1급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엄마 조현영 씨가 7개월 된 아들 유성이를 키우며 불편했던 경험을 ‘U+우리집 AI’로 극복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해 2월 공개된 이후 12일까지 누적 131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스피커 및 사물인터넷(IoT) 지원 CSR 캠페인 영상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도 함께 수상했다. 7년 전 사고로 척수장애인 판정을 받은 이원준 씨가 ‘U+우리집 AI’와 ‘U+AI리모컨’으로 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모습으로 누리꾼에게 감동을 선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광고 부문 금상 수상, 국내 최고 권위 디지털 광고제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앞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로 달라지는 일상, 더 행복한 일상을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리는 따뜻함을 고객에게 영상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CT로 장애인을 돕는 ‘행복한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 가운데 척수장애인 및 중증 지체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확인 AI 서비스를 우선 출시했고 향후 위급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119 문자신고 서비스를 선보여 지체장애인 134만 명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