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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상용화되면 사물 인터넷·자율 주행차·스마트 팩토리…문제는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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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
  •  |  입력 : 2019-01-20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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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상용화되면 사물 인터넷·자율 주행차·스마트 팩토리…문제는 보안

   
삼성과 KDDI의 자율주행 5G 이용 영상 캡쳐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뒤를 잇는 이동통신 기술인 5G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G 무선통신은 전 세대보다 속도가 향상되었으나, 5G기술의 핵심은 속도보다 저지연성(low latency)에 있다.

4G 기술의 랙 타임(lag time)은 20 밀리세컨드 (1 milliseconds = 1 000분의 1초) 지만, 5G의 랙 타임은 1 밀리세컨드로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줄어든 랙타임은 VR 게임에서의 경험을 향상시켜주거나, 원격 지뢰 제거 작업 및 굴삭기를 조종하거나 로봇 수술을 통해 원격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등에게 세밀한 동작의 컨트롤이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사물인터넷 을 통해 현세대 통신 기술보다 상당하게 많은 통신기기를 통신망에 접속시킬 수 있다. 5G 시대에는 개 목걸이나 냉장고 같은 장비에도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쉽게 접목시킬 수 있다.

아이폰 등장 이후 우버나 에어비앤비같이 앱을 통한 신산업이 탄생했듯이, 5G를 통해 발전될 사물인터넷 시대를 나라 경제를 발전시킬 블루오션으로 여기고 이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국가도 나타나고 있다.

5G 시대는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같은 제한된 통신장비를 넘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자율주행 자동차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5G의 단점은 구조적으로 보안에 취약하다
5G 망은 LTE의 폐쇄적 구조와 달리 분산 구조형의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주파수 대역을 쪼개 여러 분야에 분산 적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이 구현된다.

예를 들어 하나의 망을 가상으로 자율주행 전용망, 가상현실 전용망 등으로 나눠 각 서비스에 맞춰 전송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지국 단위에서도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개인정보가 해킹될 위험성이 더 높다.

게다가 5G 망은 자율주행차나 의료 등 사고 위험성이 큰 분야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보안의 중요성은 더 부각될 수밖에 없다. 만일 자율주행차에 연결된 통신망이 해킹된다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늘 인터넷에 접속돼 있는 5G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는 스마트폰 같은 제한 적인 통신 장비만 쓰던 4G 시대의 해킹 위험보다 해킹시 그 위험이 높다고 하겠다.

예를들어, 사물인터넷(IoT) 과 연결된 청와대의 냉장고(스마트 냉장고)를 통해 대화 내용을 감청할 수도 있고, 해킹 당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잘못 운행될 경우 테러도 가능하다.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은 인터뷰에서 “5G는 보안이 생명”이라며 “사소한 실수로 치명적 결과가 발생하는 분야에 적용되기 때문에 작은 보안사고도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이 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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