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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G 기지국 현황

SKT 대학가 집중…KT 전통 상권 다수…LGU+ 아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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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8-12-06 19:08:4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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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의원이 6일 공개한 ‘이동통신사별 기지국 설치 현황’(지난달 30일 기준)을 보면 SK텔레콤은 대학가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에, KT는 전통적인 인구 밀집지에 기지국을 다수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통신사는 인구 밀집도, 유동 인구, 자사 통신 이용자 수치를 비롯한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지국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부산 금정구에 32개의 기지국을 설치했다. 해운대구는 39개, 부산진구에는 1개를 설치했고 부산의 나머지 구·군에는 기지국을 한 개도 놓지 않았다. 금정구에 32개가 설치된 것은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가톨릭대가 있어 SK텔레콤이 집중 전략을 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서울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대학이 밀집한 마포구(서강대 홍익대)에 101개,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에 57개, 연세대 및 이화여대가 있는 서대문구에 54개를 설치했다.

KT는 부산에서 부산진구에 38개를, 중구에도 24개를 설치했다. 서면을 끼고 있는 부산진구는 부산의 전통적인 중심가다. 중구는 인구는 적지만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끼고 있어 관광객이 많다. 중구의 기지국 수는 해운대구(23개)보다 많아 눈길을 끌었다. KT는 적어도 부산에서는 전통 상권을 중심으로 초기 기지국 설치 작업을 한 셈이다.
KT는 서울의 원도심인 종로구에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0개를 설치했다. 또 중구에도 51개를 설치해 강남구(52개)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부산에 단 한 개도 설치하지 않았고 서울 송파구에 262개를 설치했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 KT만 경남에 3개를 설치했다. 창원·거제·양산에 1개씩이다.

이에 대해 각 통신사는 “기지국 설치에 관련된 영업 전략은 없고 유동 인구가 많아 통신량이 집중돼 통신 끊김 현상 등 장애 발생 우려가 높은 곳에 기지국을 많이 세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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