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광주 호남대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에 사무국을 둔 국내 멀티미디어 및 IT기술 응용 분야 최대 학회인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최영미 성결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상상, 창작 그리고 ICT 융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16, 17일 광주 호남대에서 2018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600여 명이 참여해 40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개회식에는 이병훈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서강석 호남대 총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논문 발표 외에도 한중 합작 멀티미디어 교육과정을 성공적인 교육협력 합작학원으로 수행한 동서대 김종기 교수의 ‘China Story of 20 Years (1999~2019)’, 상해공정기술대학교 우 야셍 교수의 ‘Development and Education of Digital Media-Art in China’ 주제 기조강연이 열렸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의 ‘AI 작곡가 이봄(EvoM), 누구냐 넌?’, 세종대 유성준 교수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산학협력 모델 및 인력 양성 방향’ 주제 특별강연과 Line 이건우 리더의 ‘새로운 산업에서 기회를 찾다’, 가트너코리아 이선우 대표의 ‘2019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의 트랜드’를 주제로 튜토리얼,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최근 연구하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연구데이터 정책 동향과 지능형 데이터 구축 및 공유 기술’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6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