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대표팀 부진에 이통사 월드컵 마케팅 ‘시큰둥’

SKT·LGU+, 이벤트 계획 없어…KT만 대규모 거리응원전 개최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8-06-14 19:52:43
  •  |  본지 16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이동통신 3사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이 이전 대회 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사 모두가 인적·물적 자원을 대규모로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KT만 시동을 걸고 나섰을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홍보 모델들이 KT의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과 23일, 27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응원 도구와 티셔츠를 나눠준다.

이 밖에도 KT는 지난 6일부터 러시아 월드컵 응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KT는 우리 대표팀의 훈련복도 지원하고 있다. 이 훈련복은 한가운데 KT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눈길을 끈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월드컵 이벤트 등을 현재까지 계획하지 않고 있다. 월드컵 기간(14일~다음 달 15일)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거나,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날 주요 응원지역을 중심으로 통화 품질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 정도다.

이를 놓고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월드컵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첫 경기(오는 18일) 스웨덴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켠다면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첫 경기 결과에 따라 마케팅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웨덴전에서 비기거나 승리해 국민적 관심이 고조될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마케팅 경쟁에 가세하는 것은 물론, KT도 고객을 잡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물량을 마케팅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부산 미래 R&D에 달렸다
전문가 대담
부산 미래 R&D에 달렸다
부산 스마트시티학 개론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