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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아재’ 판독기? ‘예루살렘 바이러스의 추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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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7-10-13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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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에는 PC 날짜를 바꿔두세요.”
사진=픽사베이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SNS를 비롯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지칭되던 ‘예루살렘 바이러스’에 대한 ‘추억담’이 언급되고 있다.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1989년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는 ‘고색창연’한 악성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PC에 잠복했다가 캘린더 등 PC의 날짜 시스템상 ‘13일의 금요일’이 도래하면 집중적으로 나타나곤 해 이 같은 별칭을 얻었다.

확장자 ‘exe’ 등 실행파일을 파괴하거나 삭제하는 통에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까지도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 정도가 상당했다.

이날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가 ‘아재 판독기’로 지칭되며 회자되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이 시기까지 PC 유저들은 ‘13일의 금요일’이 다가오면 PC 캘린더 등 날짜 표기 시스템에서 수동으로 날짜를 바꾸는 등 조처를 취했다.

하지만 V3 등 백신이 확산되고, 알약 등 일반 PC 유저가 손쉽게 설치해 실시간으로 PC를 감시하는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되면서 이 같은 조처도 이제는 ‘추억담’이 됐다.

실제로 이날 네이버 등 각종 포털에서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를 검색하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 “13일의 금요일인데 모르고 PC를 켰어요”,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 어떻게 막죠?” 등 질문과 자못 진지한 답변들이 게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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