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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블루오션' 게이밍 PC 시장 뛰어들다

지스타·오버워치 월드컵 등 하반기 국내외 이벤트 대비, 고성능 노트북·모니터 출시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7-07-13 19:22:21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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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제품 라인업 확대 주력

- 대만선 커브드 노트북 공개
- 중국선 초경량 모니터 내놔

"게이머(Gamer)들을 잡아라."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게이밍 PC 시장'이 국내·외 IT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주로 해외 업체와 국내 중소기업이 경쟁을 벌여 온 상황에서 최근에는 삼성과 LG 등 대형 업체들이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러한 경쟁 기류는 '지스타 2017'(부산)과 '2017 오버워치 월드컵'(미국) 등 올해 하반기 국내·외에서 잇달아 열리는 게임 관련 이벤트와 맞물려 제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홍보 모델들이 LG전자의 게임 특화형 노트북과 모니터를 작동시키고 있다.
■ 최신 기술로 속도·화면 탁월

13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PC 시장 규모(출하량 기준)는 2020년 870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15년 출하량은 600만 대였다. 5년간 45%, 연평균 7.7% 늘어나는 셈이다. 주요 업체들이 게임용 IT 기기 출시에 앞다퉈 나서는 이유다.

   
한 남성이 삼성전자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는 게임 특화형 고성능 노트북PC 1종과 모니터 2종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노트북PC 제품(모델명: 15G870)은 크기가 15.6인치(39.6㎝)에 불과하지만,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i7-7700HQ)을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일반 노트북보다 빠르다.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 메모리도 탑재돼 사용자들은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다.

32인치 'LG 4K HDR 모니터'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나 많은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췄다.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배 이상 많은 1초당 144장의 화면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게임용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전자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 1월 게임용 노트북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50'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풀HD 해상도로 1초당 60프레임의 화질을 제공한다. 오디세이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퀀텀 닷(quantum dot) 기술을 이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 2종을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넘게 판매됐고, 지난해 11월 '지스타 2016' 시연 행사 때 활용되기도 했다.

■1000만 원대 게임용 노트북

   
에이서의 '프레데터 21X'
게이밍 PC 시장에서 일찌감치 경쟁을 벌여 온 기존 업체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대만의 PC 제조사 '에이서'(Acer)는 게임용 노트북 '프레데터 21X'를 조만간 국내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커브드 노트북'이다. 올해 초 북미에서 먼저 출시됐다.

프레데터 21X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2개나 탑재하는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판매 가격은 1000만 원 이상(9000달러·1028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수스의 '젠 스크린 MB16AC'
중국의 IT 업체 에이수스(Asus)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8㎜와 780g에 불과한 휴대용 게임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C'를 지난달 27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시중에 나온 모니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지난 2월에는 한국레노버가 15.6인치 풀HD가 적용된 게임 전용 노트북 '리전 Y520'을 출시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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