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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의 저주' 동일본 대지진 비롯해 재해 불러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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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3-26 0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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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뜨는 건 달이 지구를 돌고 있는 궤도면이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를 가장 가깝게 지날 때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7000㎞,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달과 지구의 거리는 40만6000㎞다. 그 차이만 무려 5만km 정도. 달-지구-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이날 밤이 바로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화되는 날이다.

   
사진=연합뉴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만큼 지구와 달 사이의 인력(끌어당기는 힘)은 가장 커진다. 이로 인해 해수면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력이 최근 해수에서뿐만 아니라 지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 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1974년 크리스마스에 사이클론 '트레이시'가 호주의 다윈을 휩쓸어 초토화시키고, 2005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진도 7.7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닥치고, 2010년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이 일어나던 그 시기에 모두 슈퍼문이 떴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3월 진도 9.0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8일 만에 슈퍼문이 떴다.

지난해 9월 이데 사토시 교수의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규모 5.5 이상으로 발생한 12차례의 지진 가운데 9차례의 지진이 보름달, 즉 만월에서 발생했다고 기록돼있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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