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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IoT(사물인터넷) 시장 경쟁 '후끈'

SKT, 반려동물·금고 원격 관리

KT, 자전거·골프 운동량 측정

LGU+, 밥솥·가구에 기술 적용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6-05-26 19:18:3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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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종전에 볼 수 없었던 고객 친화형 상품을 내세워 시장점유율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IoT 상품인 'T펫'을 최근 출시했다. T펫은 반려동물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착용) 기기다. 음성 메시지를 반려동물에게 수시로 보낼 수 있다. 반려동물이 잘 뛰어다니는지, 휴식은 얼마나 취하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달 초 IoT 금고인 '스마트 루셀'을 출시했다. 통신 센서가 탑재된 금고(스마트 루셀)에 이상이 감지될 경우 위험 경보가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보안업체에 대한 신고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인구 대비 99% 수준의 'IoT 전국망'을 다음 달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T는 통신 센서를 자전거에 탑재해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가 IoT 헬스바이크'와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을 이달 초 선보였다. IoT 헬스바이크를 이용하면 마치 실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페달 강도가 세지는 방식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스터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운동량과 속도, 순위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IoT 헬스 골프퍼팅은 실제 그린 컨디션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퍼팅 서비스다. 실제와 유사한 퍼팅 방향과 속도감으로 골프실력 향상을 도와준다. 매치 플레이·미니골프 등과 같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조정이 가능한 'IoT 밥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통해 취사 시작과 중지,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택 현관에 도착할 경우 취사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가구 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전동 커튼'(가칭)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파트나 빌딩 등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이동통신 3사 주요 IoT 상품

구분

상품명

특징

SKT

T펫

반려동물에 음성 메시지 전송

스마트 루셀

금고 이상 시 보안업체 자동 신고

KT

헬스바이크

운동량 측정 및 맞춤 프로그램 이용

헬스 골프퍼팅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퍼팅 연습

LG U+

IoT 밥솥

원격으로 취사 시작·중지·예약 가능

스마트 전동 
커튼(예정)

원격제어 기능 탑재

※자료 : 각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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