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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눈이 번쩍…"과학꿈나무 다 오세요"

부산과학축전 내일 개막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6-04-28 19:38:02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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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으로의 시간여행' 주제
- 국립부산과학관서는 첫 개최
- 드론·가상현실 경험·마술 등
- 이틀간 신나는 전시·체험 풍성

부산지역 과학 꿈나무들의 놀이터인 '2016 부산과학축전'이 펼쳐진다. 지난해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던 과학축전은 지난해 문을 연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과학축전에서 학생들이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해 풍선을 떠올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15회 부산과학축전이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과학의 시간여행, 부산!'이란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부산시교육청·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국립부산과학관·부산시과학교육원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국립부산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부산과학관의 모토인 사이포트(Sciport·Science port)에서 떠나는 과학 시간여행으로 설정, 전통과학에서 미래의 지혜를 얻고 시민들과 과학꿈나무들이 기초 및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게 꾸며진다. 또 부산지역 초·중고교 52개 학생팀이 참여하고 LG사이언스홀, 부산지방기상청,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진중공업 등 과학연구기관 및 25개 기업이 함께해 과학축전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이끈다.

행사장은 크게 ▷부산 베이(bay) ▷테크 포트(Tech port) ▷fun&FUN 포트 ▷드림 포트 ▷스토리 포트 등 5개 전시장으로 크게 나뉜다. '부산 베이'는 부산의 과학자 장영실의 전통과학과 부산의 지리·건축물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소개해 어린 과학인재들이 우리 지역 과학기술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깨닫게 하도록 꾸며진다. 장영실의 업적과 발명품 모형이 전시되고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지도를 이용한 부산의 정중앙 찾기, 부산의 다양한 교량에 적용된 과학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테크 포트'에는 현재부터 미래과학을 내다보는 첨단과학기술이 전시되고 드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장 눈에 띈다. 올해에는 드론시뮬레이터를 통해 드론 가상체험이 이뤄지며 드론 조종체험, 영상 송출 등이 가능하다. 360도 가상현실(VR) 컨텐츠 체험과 사물인터넷, 로봇코딩, 체공시간 측정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fun&FUN 포트'는 부산지역 과학관들과 다양한 연구소,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신나는 기초과학 체험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기상달력 만들기, 로봇청소기월드컵, 해양조사선 조립 등이 가능하다. 드림 포트는 초·중고생들이 직접 만들고 소개하는 과학교육체험장이다. 올해는 새터민, 다문화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재미있는 과학교육 체험을 선보인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강연 및 공연장인 '스토리 포트'에서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단국대 의대) 박사의 초청강연과 함께 과학드라마, 과학마술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세그웨이(미래 개인용 이동수단)체험, 부산시소방본부의 소방안전체험,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교육인 안전띠체험도 마련된다.

첫날인 30일에는 부산과학축전 기념식장에서 '제15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2016 부산과학축전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방법은 부산과학축전홈페이지(www.busan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전시장의 입장료는 무료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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