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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정형외과 전문병원 도약 위해 최선”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 국제신문
  • 이흥곤 선임기자
  •  |  입력 : 2020-11-16 20:08:4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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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시장이 혼란스럽지만 부산고려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계획입니다.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이것 말고 또 있습니까.”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전문병원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이사장은 오래전 방문한 미국 내 병원 평가에서 정형외과 부문 1위로 매년 선정되는 뉴욕의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서의 경험을 떠올렸다. HSS는 선진적인 관절 수술법과 통증관리, 간호관리 등이 뛰어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호평받는 곳이다. 의사 한 명당 하루 환자가 15~20명이어서 환자와의 상담을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적인 실수가 적고, 환자들 역시 병원을 자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전 세계 부호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미국과 한국의 의료수가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우리네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제도이긴 하지만 HSS의 시스템과 열정만큼은 배워둘 필요가 있다고 김 이사장은 말했다.

부산고려병원의 목표는 전문병원을 더욱 전문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평가받아 부산을 넘어 ‘한국의 HSS’가 되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상을 높이 가지는 것은 쉽지만 디테일한 것 하나하나부터 세심하게 보살피기는 쉽지 않다”며 “항상 ‘환자가 무엇을 불편해하는가’에 대한 관심부터 기울이는 것이 병원 발전에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고려병원은 지난 4월 기존 건물 바로 옆에 신관(지상 11층, 지하 1층)을 준공하며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가동 병상 규모를 200병상에서 230병상으로 늘리고, 수술실을 7개에서 9개로 확충했다.

관절센터와 척추센터 외래 진료실과 재활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의 면적을 크게 늘려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부산시병원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에 큰 책임을 안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지방병원의 의료인력 수급난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질 저하와 경영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이 위치한 남구문화원 원장도 맡고 있다.

이흥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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