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롤)이 프리시즌 추가 변경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달 라이엇은 오는 19일 시즌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프리시즌에 대규모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추가 변경 내용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모인다.

변경 내용은 4번째 바람용 효과, 충전형 아이템 변경점, 다이애나 리워크 등으로 한층 구체화됐다.

다이애나 일러스트. 롤 홈페이지 캡처

바람용 일러스트. 롤 홈페이지 캡처

우선 저번 변경 내용 발표에서 미확정이었던 4번째 바람용 효과는 ‘기본 이동 속도 10% 증가, 궁극기 사용 시 3초간 이동 속도 40% 증가(쿨타임 30초)’로 확정됐다.

앞선 변경에서 일부 원거리 딜러의 너프 예정 이후로 충전형 아이템도 변경시키며 일부 원거리 딜러의 너프를 심화했다.

충전형 치명타 아이템 ‘고속 연사포’는 피해량 120으로 고정, 모든 충전 속도 증가 삭제, ‘스태틱의 단검’은 피해량 120으로 고정, 번개에 치명타 효과 삭제, ‘폭풍갈퀴’는 추가 피해 120, 0.5초 75% 둔화로 변경된다.

다이애나는 플레이 스타일 개선과 비주얼 개선을 위해 리워크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리워크 작업 담당자가 Squad5인 것을 미루어볼 때 궁극기 효과가 극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변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의 망토가 바뀐 게 바람용 효과 때문인가” “다이애나 리워크 궁금하다” “케이틀린과 진의 운명은”이라며 호기심을 보였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