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에 열릴 디네앙블랑 부산에서 공연할 DJ올리펜/ 디네앙블랑 제공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만 입고 야외에서 파티를 여는 '디네앙 블랑'이 서울과 부산 행사를 빛낼 아티스트를 2일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27일 열릴 디네 앙 블랑 서울에서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DJ 줄리안 퀸타르트가, 8월 26일 디네 앙 블랑 부산에서는 술탄오브더디스코와 DJ 올리펜이 무대에 오른다.

　고품격 프렌치다이닝 디네앙블랑은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 테이블 스타일링까지 스스로 연출할 수 있는 이색 야외 디너파티다. 냅킨을 흔드는 순백의 물결로 파티가 시작되면 식사와 함께 라이브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스파클러 점화 후에는 애프터 파티도 진행돼 다이닝 그 이상인 오감이 즐거운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디네앙블랑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디네앙블랑 서울'의 참가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디네앙블랑 서울 공식 홈페이지(http://seoul.dinerenblanc.com)에서 발급받은 초청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5만5000원이며, 필요에 따라 테이블, 의자와 임기학·이충후 셰프가 디네앙블랑을 위해 발표한 코스 요리도 구매할 수 있다. '디네 앙 블랑 부산'의 참가는 공식 홈페이지(http://busan.dinerenblanc.com) 대기자 명부에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8월 26일 디네앙블랑 부산에서 공연할 술탄오브더디스코 / 디네앙블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