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의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FIFA온라인3)는 지난 30일 2017 상반기 로스터 패치를 실시했다. 이날 업데이트로 16시즌 선수들의 이적 현황과 은퇴, 능력치 재평가가 이뤄졌다.

(16시즌 첼시 선수와 코치진. 사진=첼시 홈페이지)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선수들의 상하향 정보다. 특히 첼시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상향됐고 에당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등 올시즌 첼시의 상승세를 견인한 선수들은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가장 상승폭을 보인건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능력치가 무려 7이 오르며 평균 능력치 83을 기록했다. 골결정력+7, 속력+7, 반응속도+10, 밸런스+7, 드리블+9, 몸싸움+6 등이 오르며 탑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첼시로 이적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마르코스 알론소도 능력치 6이 오르며 평균 능력치 76을 기록했다. 알론소는 가로채기+7, 대인수비+6, 위치선정+4 등 수비 능력치가 높게 올랐다.

불같은 성격을 죽인 코스타는 능력치 3이 올라 평균 능력치 82를 기록했다. 코스타는 속력+6, 가속력+6, 반응속도+4 등이 올랐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다비드 루이스도 능력치 4가 오르며 평균 능력치 81로 성장했다. 루이스는 대인 수비+4, 가로채기 +8, 몸싸움 +7 등 수비 능력치가 많이 상승했다.

이 밖에 페드로(+2, 78), 빅토르 모제스(+5, 74),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2, 81), 티보 쿠르투아(+1, 78), 게리 케이힐(+1, 74), 나단 아케(+5, 70) 등 도 능력치가 상승했다.

다만 윌리안(-2, 79), 로프터스 치크(-1, 66), 미키 바슈아이(-5, 72), 커트 조우마(-3, 73)는 소폭 하락했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