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4.18패치) 완료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점검을 마치고 4.18패치가 적용됐다.

이번 점검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조기에 마무리됐다. 롤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오전 "8시 48분부로 롤점검이 마무리됐다"라고 공지했다.

이번 점검의 가장 큰 이슈는 4.18패치 적용이다. 이 롤패치의 핵심은 리메이크된 ‘언데드 학살병기 사이온’이다. 리메이크 된 사이온은 막강한 힘과 위협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롤 유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

사이온은 기본 지속 효과인 '영광스러운 죽음'을 바탕으로, Q스킬 '대량 학살 강타'와 W스킬 '영혼의 용광로', E스킬 '학살자의 포효'를 보유하고 있다. 궁극기인 R스킬은 '멈출 수 없는 맹공'이다.

이 외에도 갱플랭크, 누누, 루시안, 빅토르, 소라카, 아칼리, 애니비아 등의 능력치가 조정됐다. 또한 아지르의 수많은 버그의 수정이 완료됐다.
상향된 케릭은 이즈리얼, 크리스타나로 이즈리얼은 기본지속효와인 ‘끌어오르는 주문의 힘’이 5초에서 6초로 늘어났고 Q스킬 ‘신비한 화살’의 공격력 계수가 1.0에서 1.1로 상향조정됐다. 또 크리스타나는 Q스킬인 속사 지속시간은 기존 7초에서 5초로 줄었지만 스킬 수치를 최대로 찍었을 때 기존 90%에서 110%로 상향조정 됐다.

반면 하향된 케릭은 카직스와 야스오로 카직스의 경우 W스킬 ‘공허의 가시’의 대미지가 대폭 하락했다. 야스오의 경우 기본체력이 512에서 462로 줄고 기본 이동속도도 350-340으로 대폭 하락했다.

신규 스킨도 4종이 발매됐다.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기념해 '챔피언십 쉬바나'가 출시됐고, 전설급 스킨으로 '덩크왕 다리우스'가 적용됐다. 이어 준전설급 스킨으로 '언더월드 오공'이 일반 스킨으로 '까마귀 환영 르블랑'이 등장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