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대가 실망으로, 아이파크 후반기 고작 1승

19~27R 8경기 동안 1승2무5패…감독 퇴장 등 후반기 악재 겹치며 전반기 리그 5위서 7위로 떨어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8-29 19:02:09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승격 경쟁권 들려면 연전연승뿐

‘8경기 고작 1승’.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받아든 후반기 처참한 성적표다.

아이파크는 지난 28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 FC에 2 대 3으로 역전패했다. 부산은 전반 8분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 43분 안병준의 페널티킥골로 전반을 2 대 1로 앞선 채 끝냈으나, 후반 38분과 추가시간 아산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다잡아놓고도 놓쳤다. 후반 37분 판정에 항의하던 아산 박동혁 감독이 퇴장당해 부산에 다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됐으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부산은 직전 경기인 김천상무와의 26라운드에서 0 대 6, 올 시즌 최다 실점 및 최다 점수 차로 참패해 27라운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로써 아이파크는 후반기 시작인 19라운드부터 이날 27라운드까지 8경기(서울이랜드 FC와의 23라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달 22일로 연기돼 제외)에서 1승 2무 5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체 일정(36라운드)의 절반을 소화한 전반기(1~18라운드) 때는 8승 2무 7패 승점 26점으로 딱 중간인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우왕좌왕하다 중반부터는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 후반기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자 잠시 4위에 올랐다가 겨우 1승만 챙기는 극심한 슬럼프를 거듭하며 9승 5무 12패 승점 32점, 리그 7위로 추락한 상태다.

후반기는 첫 경기부터 꼬이면서 악재가 계속되는 양상이었다. FC 부천과의 19라운드 때 상대 선수가 2명이나 퇴장당하는 수적 우위 속에서도 부산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24라운드 FC 안양전 땐 부산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시즌 3번째 경고를 받고 출장 정지를 당해 다음 시합인 25라운드 경남전에서는 벤치에 앉지도 못했다. 사령탑이 빠진 시합의 결과는 당연히 패배였다. 김천과의 26라운드 때 감독은 돌아왔지만 팀의 ‘원투펀치’인 안병준과 박정인이 각각 경고 누적, 부상으로 빠지면서 홈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이제 올 시즌 정규리그는 각 팀과 한 차례씩만 맞붙는 총 9경기만 남았다. 승격 경쟁권(4위 내)이라도 들어가려면 연전연승밖에 답이 없다. 시험대는 내달 4일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질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8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대전과의 시즌 전적은 2승 1패로 부산이 우위에 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김도읍은 때리고 박형준은 막고…시장선거 전초전 된 부산시 국감
  2. 2부산 장림 레미콘 공장 신축 어려워졌다…2심서 판결 뒤집혀
  3. 3부산~괌·사이판 하늘길 다시 열린다
  4. 4[뉴스 분석] 특별지자체 내년 2월께 출범…사무소 어디 둘지가 난제
  5. 5[도청도설] 광회대군
  6. 6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내달 1차 컷오프…12월 선출
  7. 7정우영, 새 홈구장 역사적 첫 골…프라이부르크 8경기 무패 행진
  8. 8시민공원 오염 핵심성분(석유계총탄화수소·TPH) 검사 누락…부산시의 ‘기만’
  9. 9안방서 대패한 롯데…멀어지는 가을야구
  10. 10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30> 이행희 한국코닝㈜ 대표이사
  1. 1김도읍은 때리고 박형준은 막고…시장선거 전초전 된 부산시 국감
  2. 2부산~괌·사이판 하늘길 다시 열린다
  3. 3부산 공무원 휴직 급증, 보건직 279명 ‘태부족’…코로나 업무과중 악순환
  4. 4“PK 당심 잡아라” 야당 4강 18일 TV 토론
  5. 5‘깐부’ 찾는 야당 주자들…윤석열은 주호영, 홍준표는 최재형 영입
  6. 6이재명 18일 ‘대장동 국감’ 결전…“당당하고 떳떳하게 진실 밝힐 것”
  7. 7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문 대통령과 첫 통화 과거사 이견
  8. 8[뭐라노]상왕과 대군
  9. 9‘대장동 개발 주도’ 남욱 18일 귀국…검찰, 돌파구 찾나
  10. 10“부산시장 두 명이냐” 질문에 당황한 박 시장
  1. 1ESG 선도기업을 찾아서 <3> ㈜신태양건설
  2. 2BIE 내년 9월 전후 부산 실사…차기정부 엑스포 의지가 관건
  3. 3대출금리 한달반새 0.5%P↑…속 타는 영끌·빚투족
  4. 4롯데백화점 동래점 20년 만에 새 단장
  5. 5기름값 7년 만에 최고…물가상승률 3%대 눈앞
  6. 6공룡이 부산과학관에 살아 돌아온다
  7. 770세 앞둔 화승그룹 “추억 찾아요”
  8. 8“복지급여 지출, 2080년 GDP 37%까지↑”
  9. 920세 미만 집 사는 데 3년간 35조 원 썼다
  10. 10DRB ‘유니브 엑스포 부산’ 후원
  1. 1부산 장림 레미콘 공장 신축 어려워졌다…2심서 판결 뒤집혀
  2. 2[뉴스 분석] 특별지자체 내년 2월께 출범…사무소 어디 둘지가 난제
  3. 3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내달 1차 컷오프…12월 선출
  4. 4시민공원 오염 핵심성분(석유계총탄화수소·TPH) 검사 누락…부산시의 ‘기만’
  5. 5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30> 이행희 한국코닝㈜ 대표이사
  6. 6오늘의 날씨- 2021년 10월 18일
  7. 7새 광역시대의 동남권-메가시티의 길 시즌2 <5> 문화 영역, 엔진이자 열쇠
  8. 8김만배 영장기각 힘빠진 검찰…‘대장동 키맨’ 귀국 돌파구 될까
  9. 9태영건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810세대 분양
  10. 10부울경 특별지자체 기관명 공모
  1. 1정우영, 새 홈구장 역사적 첫 골…프라이부르크 8경기 무패 행진
  2. 2안방서 대패한 롯데…멀어지는 가을야구
  3. 3물 건너간 아이파크 K리그1 승격
  4. 4MLB 보스턴 레드삭스, PS 첫 2이닝 연속 만루포…휴스턴과 ALCS 승부 원점
  5. 5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 확진…상위권 도약 ‘빨간불’
  6. 6고진영·박민지 등 출전…부산서 ‘한국 LPGA 200승’ 도전
  7. 7롯데 2군 ‘남부 퓨처스’ 2위로 마감
  8. 8부산, 전국체전 11위…에어로빅·힙합 차지원 3관왕
  9. 9아이파크 ‘준PO 희망’ 이어갈까
  10. 10'고수를 찾아서 3' 해외에서 더 난리난 도구 태권도
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연고지와 유리되는 프로구단
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멀어지는 프로구단과 지자체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