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와 ‘리버풀 FC’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2-1로 승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23일 0시 30분(한국시간) 치러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승리하며 6연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리버풀의 연승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8월의 감독이 된 위르겐 클롭 감독. 연합뉴스

경기는 전반전 14분 아놀드 득점과 30분 파르미누의 득점으로 리버풀이 2-0으로 경기를 주도하다가 후반전 71분 캉테의 골로 스코어 2-1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마네-피르미누-살라의 공격 진영으로 첼시를 초반부터 강력하게 압박했고 첼시는 후반전 역습을 꾀하려는 감독의 전술이 녹아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놀드의 득점 직후 첼시도 아스필리쿠에타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골이 취소되며 첼시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이후로 6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3점을 얻고 1위 자리를 지켰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