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부산 아이파크, 개성고 권혁규와 준프로계약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7-17 13:52: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2(2부 리그) 최초로 고등학생 K리거를 탄생시켰다.

 부산은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의 클럽하우스에서 부산 아이파크 산하 U-18(18세 이하)개성고 3학년 권혁규와 준프로계약을 완료했다. K리그2에서는 최초의 준프로 계약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준프로계약 제도는 프로구단이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2, 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만 17세 이상)와 최대 2년간의 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평일에는 보통 학생선수들처럼 학업을 하고 주말에는 소속 구단의 콜업이 있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유소년 리그에서는 뛸 수 없다.

 부산과 준프로계약을 맺은 권혁규는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를 뛸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권혁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 산하 유스팀을 통해 성장했다. 부산의 U-12(12세 이하) 유소년팀과 U-15(15세 이하) 낙동중와 U-18 개성고를 거친 기대주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89cm의 장신이지만 빠른 발과 함께 공을 다루는 기술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장점을 보이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드다. 양 발 잡이인 것도 큰 강점이다.

 권혁규는 “어릴 때부터 경기장에서 볼보이도 하면서 프로 선수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 반드시 아이파크의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이뤄져 영광이다”이라며 “K리그에서는 부산 말고는 다른 팀 입단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박종우 선배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딸 때 큰 감명을 받고 내 롤모델이 되었다. 이제 같은 팀, 같은 포지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같이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은 해외 명문클럽처럼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스쿼드 34명 가운데 산하 유소년팀 출신 선수가 16명에 달한다. 유소년 출신 비율이 47%로 K리그 구단 중 최고의 비율을 가진 팀 중 하나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U-22(22세 이하) 대표팀 이동준 김진규 박경민 박호영과 U-20(20세 이하) 폴란드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이상준 등이 아이파크 산하 유소년 시스템 출신이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뉴스와 현장] 신라젠 쇼크 줄여야 바이오가 산다 /이석주
  2. 2철거촌 길냥이 구조 대작전, 민관 손잡았다
  3. 3동북아 바다…인문학으로 항해하다 <31> 서구인의 동아시아 바다여행기
  4. 4LTE전용 아이폰11…‘5G 오지’ 부울경 고객 사로잡을까
  5. 5[신간 돋보기] 서양 철학 쉽게 풀어 쓴 입문서
  6. 6류현진, 긴장 풀지 마…까딱하면 판 뒤집어지니까
  7. 7해리단길 새마을금고 임대 장사에 일부 상인 반발
  8. 8[신간 돋보기] 부산서 전개된 초기 기독교 운동
  9. 9‘탈당사태’ 평화당, 부산시당도 분열 가속
  10. 10꼬집고 폭언…직장 내 괴롭힘 여전
  1. 1문 대통령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2. 2광복회 회장 김원웅, “일본 경제보복에 의연한 대처, 문재인 대통령에 박수를”
  3. 3조국 가족, 사모펀드에 74억 투자약정…위장전입 의혹도 제기
  4. 4文대통령 "日, 대화·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잡을 것"
  5. 5광복절 행사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용한 시 ‘새나라송’ 전문 보니
  6. 6조국, 74억 원 펀드 투자약정 논란에 "합법 투자…손실 상태"
  7. 7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
  8. 8경제克日 있었지만 反日 없었다…대화門 열어놓되 '자강' 최역점
  9. 9‘불법 자금 2억 수수’ 엄용수 한국당 의원, 정치자금법에 따라 의원직 상실
  10. 10‘탈당사태’ 평화당, 부산시당도 분열 가속
  1. 1부산항 ‘스마트 물류’로 효율성 높인다
  2. 2중국 “두 달간 신규 항공노선 취항 불가”…국내 LCC(저비용 항공사) 날벼락
  3. 3유니클로 70%↓ 일제차 32%↓ 바닥 모를 매출 급감
  4. 4삼성·LG 상품, 세계가 ‘원더풀~’
  5. 5극지해설사 내달부터 전국 학교로 파견
  6. 6벡스코 자회사(시설관리 주식회사) 내달 출범…일부는 ‘직접 고용’ 요구 여전
  7. 7중기부·지역신보, 소상공인 1조3000억 특례보증
  8. 8온누리호와 함께 1박2일 대한해협 탐방
  9. 9눈부심 호소 ‘항로표지등’ 등명기 교체 등 개선 작업
  10. 10최초 태극기 원형 실린 번역서 발간
  1. 1태풍 ‘크로사’ 히로시마 상륙…부산·경남 해수욕장 입수 금지
  2. 2광복절 문재인 탄핵 광화문 집회… 엄마부대X한기총의 콜라보레이션
  3. 3광복절 태풍 ‘크로사’ 영향 전국 비 동해안 최대 300mm
  4. 4日 강타 할거라던 태풍 크로사, 예상보다 한반도 가까이 접근…위력은?
  5. 5“비오는날 태극기 어떻게 게양해요?” 광복절, 태풍 크로사에 국기 훼손될까
  6. 6일본 상륙 태풍 크로사 부산으로… 예상 경로 확인해보니 ‘애국태풍?’
  7. 7태풍 '크로사' 오후 일본 상륙…부산 강풍과 함께 최고 80mm 비
  8. 8태풍 크로사, 일본 열도 전체가 긴장…“40만 명 피난” 예상 피해는?
  9. 9'1987' 박종철 죽음에 ‘조사관이 책상을 탁치니…’ 말한 치안본부장 어떻게 됐나?
  10. 10태풍 크로사, 빠르게 북상 중…예상보다 한반도 가깝게 접근
  1. 1리버풀-첼시 UEFA 슈퍼컵, 15일 생중계는 몇시 어디서?
  2. 2커쇼,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타이…연봉은 얼마?
  3. 3리버풀, 첼시와 승부차기 끝에 우승…타미 아브라함 실축
  4. 4'마네 2골' 리버풀, 첼시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5. 5UEFA슈퍼컵 첼시-리버풀, 1-0 첼시 리드로 전반 종료
  6. 6류현진, 긴장 풀지 마…까딱하면 판 뒤집어지니까
  7. 7이강인·정우영, 축구 유망주서 차세대 스타로 뜰까
  8. 8커쇼,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타이
  9. 9
  10. 10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2019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