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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묻는다 "박지성은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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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6-25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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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24(현지시간)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를 뽑는 투표에 들어갔다.

후보는 다섯 명이다. 박지성(38·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퇴)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일본의 카가와 신지(31·전 맨유·베식타시 JK)와 오카자키 신지(34·레스터 시티)다.

EPL 사무국은 팬 투표의 제목부터 ‘박지성이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냐’고 뽑을 만큼 박지성을 맨 먼저 언급했다. EPL 사무국은 박지성에 대해 “올드 트래퍼드(맨유의 홈구장)에서 7시즌을 보내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면서 “맨유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통산 154경기(19골 21어시스트)를 뛰면서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스완지시티, 선덜랜드에 이어 뉴캐슬에서 통산 184경기(15골 9어시스트)를 뛰어 한국 선수로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9-2020시즌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성공적인 8번째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토트넘에서만 프리미어리그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42골 19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16년 9월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최근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고 활약상을 열거했다.

가가와 신지(38경기 6골 6어시스트)는 맨유 입단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첫 번째 일본인 선수이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소개됐다. 오카자키 신지(114경기 14골 4어시스트)는 레스터시티 입단 첫해인 2015-2016시즌에 구단 역사상 132년 만의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두 번째 일본인 챔피언이 됐다면서 후보로 꼽은 이유를 들었다.
EPL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2005년 오늘.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하다’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맨유 입단 14주년을 맞아 그의 활약을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무국은 “박지성은 맨유에서 27골을 터트렸는데 그 중 ⅓을 아스널과 첼시를 상대로 넣었다”며 박지성이 강팀에 유독 강했던 면모를 부각했다.

손흥민이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박지성과 비교할 수 없다. 그는 전설이자 나의 우상이다. 한국인들은 그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면서 “아시아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박지성은 그것을 최초로 해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던 일도 곁들였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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