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7타차 뒤집은 조정민, 여자골프 시즌 2승…상금 2위 도약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6-23 16:34: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7년차 조정민(25)은 ‘소리 없는 강자’로 통한다. 화려한 개인기는 없지만, 빈틈을 찾기 어려운 안정된 경기력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조정민의 이런 강점은 23일 열린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빛을 발했다.

조정민은 이날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7타 차 역전 우승은 지금까지 3번 나온 KLPGA투어 최다 타수차 역전 기록(8타차)에 1타 뒤진 진기록이다.
조정민

2위를 1타차로 따돌린 조정민은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제패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5번째 우승. 이번 시즌에 2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3승을 따낸 최혜진(20)에 이어 조정민이 두번째다.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은 조정민은 상금랭킹 2위(4억7105만 원)로 올라섰다.

이날 최종 라운드는 마지막 18번 홀을 남기고 조정민을 1타 차로 쫓는 2위 그룹이 김아림(24) 김예진(24) 김지현(28) 박지영(23) 조아연(19)등 5명이 될 정도로 치열한 혼전을 거듭했다.

선두 한상희(29)에 7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조정민은 2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6∼9번 홀에서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3타 차로 따라붙은 조정민은 앞서가던 한상희 김예진 박지영이 타수를 잃은 틈에 1타 차 2위까지 올라섰다. 9번 홀(파4)에서는 10m 칩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도 따랐다.

12번 홀(파4) 버디로 처음 선두에 나선 조정민은 13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잡아 2타 차 선두로 내달렸다. 2위를 달리던 조아연이 먼저 버디를 잡은 18번 홀(파5)에서 1.5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집어넣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신인 돌풍’ 주역 조아연은 243야드 짜리 8번 홀(파4)에서 2.5m 이글을 잡아내는 등 3언더파 69타를 친 끝에 1타 차 준우승을 거둬 신인왕 레이스 1위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18번 홀 벙커샷을 이글로 만들어내는 등 4타를 줄인 김아림과 김지현 등이 2타차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2,3라운드를 선두로 달리며 난생 처음 우승 기회를 맞았던 한상희는 최종 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7위(9언더파 279타)로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0)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지만 상금랭킹 1위는 지켰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올 상반기 극장 관객 수 역대 최다…흥행 대박 늘고 중박 영화 사라져
  2. 2[신간 돋보기] 희귀 고음반 수집가의 열정 생생
  3. 3부산시체육회-부산테니스협, 사직테니스장 관리권 공방
  4. 4단내나게 훈련했다…김서영 메달 사냥 스타트
  5. 5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6. 6[새 책] 18세를 반납합니다(김혜정 지음) 外
  7. 7[도청도설] 합리적 보수의 죽음
  8. 8유시민이 해석한 유럽 도시들…여행을 설레게 하다
  9. 9[국제칼럼] 일본 국민,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승렬
  10. 10한국 오픈워터 대표팀, 첫 국제대회 ‘눈물의 완영’
  1. 1정두언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극단적 선택한 이유는?
  2. 2오거돈 부산시장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전국 공론화하겠다"
  3. 3청와대 “이게 진정 국민의 목소린가”… 조선·중앙일보 제목 보니
  4. 4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회동 후 靑서 공동발표문 내놓기로
  5. 5文대통령 "초당적 대응 시급"…黃 "한일 정상 마주 앉아야"
  6. 6김성원 의원 교통사고 당해 운전한 비서 음주운전 적발
  7. 7부산 중구 「인권으로 통하는 행정복지」 직원 교육 실시
  8. 8건협 부산검진센터,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 진행
  9. 9부산 중구 보수동 동화반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릴레이 』 다섯번째 참여
  10. 10신평1동 단체장협의회, 경로당에 에어컨 기탁
  1. 1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2. 2분단 이후 잊힌 북녘의 바다…희귀 사진 한곳에
  3. 3부산항 빈 컨테이너 44%가 상태 불량
  4. 4가야롯데캐슬 60 :1(평균 경쟁률) 올 최고…부산진구 분양대전 막 내려
  5. 5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6. 6쾌속 질주하던 일본 자동차…불매운동에 실적 급제동
  7. 7신항 서컨테이너 부두도 해외운영사 장악 우려
  8. 8금융·증시 동향
  9. 9정부, WTO 일반 이사회에 고위급 파견
  10. 10SKT 전국 10대 ‘5G클러스터’ 지정, 부산은 서면·남포동…해운대는 빠져
  1. 1태풍 ‘다나스’ 북상 중…전국 많은 비, 한반도 영향은?
  2. 2태풍 다나스, 일본기상청 이동 예상경로 보니… “대형태풍, 21일 한반도 진입”
  3. 3태풍 ‘다나스’ 토요일 남부 관통할 듯…지난밤 강도 세져 집중호우 예상
  4. 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검찰송치… ‘작은 오해’ 해명했지만 CCTV에는
  5. 5“이것도 일본꺼야?” 모르고 썼던 일제, 노노재팬서 확인해 보니…
  6. 6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 이마 30바늘 꿰매
  7. 7'나홀로 고양이' 인덕션 장난 반복하다가 '방화'
  8. 8한일 기상청 태풍 ‘다나스’예상 경로 엇갈려···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9. 9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10. 10고양이가 인덕션 켜 화재, 10분만에 진화…주인 “이전에도 수차례 불낼 뻔”
  1. 1프로야구 FA 상한제 ‘4년 80억’… “해외 유출 우려” - “중소형 선수 위해”
  2. 2‘공연음란행위’혐의 정병국···취한 상태도 아니고, 처음도 아니다
  3. 3한국 경영 간판 김서영, 메달 시동
  4. 4걸음마 뗀 한국 오픈워터, 팀 릴레이 18위로 마무리
  5. 5부산시체육회-부산테니스협, 사직테니스장 관리권 공방
  6. 6'11승 예감' 류현진, 20일 리그 최약체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7. 7단내나게 훈련했다…김서영 메달 사냥 스타트
  8. 8한국 오픈워터 대표팀, 첫 국제대회 ‘눈물의 완영’
  9. 9고진영·이민지, LPGA 팀매치 3언더 ‘굿 스타트’
  10. 10류현진 20일 말린스전 11승 도전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