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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 월드컵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3차례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으며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 결승 진출이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나이지리아, 카타르와 함께 조별D조에 속해,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우크라이나는 16강에서 파나마를 4-1로, 8강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4강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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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골키퍼다.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루닌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현재 스페인 라리가 레가네스로 임대되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A대표 팀에도 차출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190cm가 넘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앞세워 루닌은 이번 대회에서 다섯 경기 동안 세 골을 내주며, 철벽방어를 보여줬다.

한편, U-20 결승은 6월 16일 오전 1시 진행된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