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투톱. 한국 VS 아르헨티나 선발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한국 대표팀은 1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 시립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연맹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5-3-2 포메이션으로 투톱에 오세훈과 이강인이 나서고 조영욱, 김정민, 정호진이 미드필드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파이브 백에는 최존,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 황태현이 나서고 이광연 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현재 한국은 1승 1패(승점 3점)로 조 2위에 위치해 있지만, 비겨도 16강 진출이 힘든 상황이다.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높은데다, 6개조 3위에게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가 단 4장이기 때문이다. 현재 3개조의 3위가 승점 4점으로 한국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편,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KBS2, SBS, POOQ,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