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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어머니 생신에 뜻깊은 선물…가장 좋은 하루”

류, 강타선 맞아 속전속결 마무리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08 19:37:24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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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까지 퍼펙트 기록 신경 안 써
- 매 경기 많은 이닝 던지려 노력

“완봉승, 전혀 쉽지 않았습니다. 선발투수에게는 오늘 가장 좋은 하루입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170일 만에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고 활짝 웃었다. 류현진 이날 사사구 없이 삼진을 6개 잡으며 공 93개로 9이닝을 채웠다.

다음은 일문 문답.

- 오늘 경기, 보기에는 다소 쉬워 보였는데.

▶ 전혀 쉽지 않았다. 일단 (애틀랜타) 좋은 타선이었다. 기분 좋게 (우리 팀이) 첫 이닝에 점수를 내주니까 좀 더 힘있게 상대 타자들과 빠르게 대결하다 보니 완봉까지 갈 수 있었다.

- 오늘 보면 정확하게 원하는 대로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

▶ 항상 언제든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상태는 맞는 것 같다. 어릴 때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제구를 가장 신경 썼기 때문에 지금의 제구가 된 것 같다.

-5회까지는 퍼펙트로 막았는데 대기록에 신경 쓰지 않았나.

▶ 전혀 신경 안 썼고 너무 이른 상황이었다. 그 이후라면 몰라도 좀 빨랐었다.

- 감독이 오늘 많은 친구가 왔다고 하던데. 누가 와서 응원했나.

▶ 부모님이 오셨고 와이프도 여기 있다. 친구들도 와 있다. 오늘 어머니 생신인데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 완봉승의 의미는? 경력이 쌓이고 다시 완봉했는데 큰 의미가 있나.

▶ 당연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완봉승은 선발투수에게 가장 좋은 하루를 뜻한다. 매 경기 많은 이닝을 던지고 선발투수로서 투구 수를 준비하고 있다. 그것대로 잘되고 있다.
- 올 시즌 볼넷을 딱 2개만 허용했는데 비결이 뭔가.

▶ 항상 얘기하는 부분이다. 볼넷을 내보내면 분위기와 흐름이 안 좋아진다.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볼넷 주지 말라는 것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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