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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경기” 강정호 초반 슬럼프 탈출 장담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07 20:05:48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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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탸격 부진을 겪고 있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가 “이제 겨우 30경기를 치른 것”이라며 슬럼프 탈출을 자신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공개된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과 한 인터뷰에서 “아직 시즌 초반이다. 이 시기가 넘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82타수 12안타 타율 1할4푼6리, 4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정호는 ‘KBO 리그에서도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2009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아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KBO 리그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었던 2009년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당시 4월까지 타율은 1할6푼2리로 규정타석을 채운 51명의 타자 중 50위였다. 그러나 강정호는 김시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슬럼프에서 탈출, 2009년 타율 2할8푼6리, 23홈런, 81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후 강정호는 승승장구했고, KBO리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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