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번리와 무승부…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 누가 우위

첼시 트위터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이 심상치 않다. 첼시마저 번리에게 발목 잡히면서 4위 수성을 노리는 토트넘 첼시 아스널 맨유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첼시는 22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번리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하는 첼시는 승점 67로 3위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뒤지며 4위에 랭크됐다.

또 첼시는 토트넘, 아스널, 맨유보다 1경기를 더 한 상태다.

향후 4위 경쟁을 위한 불리한 위치다.

언제든지 아스널과 맨유가 치고 올라올 수 있다.

향후 4위 경쟁에서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조금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맨유와 첼시는 이달말 EPL에서 서로 맞붙어야 하는 처지다.

특히 맨유의 경우 맨시티와의 경기가 남아 있어 힘든 경기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변수도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아스널은 유로파리그를 함께 치러야 한다. 이는 첼시도 마찬가지다.

선수 운용에 있어 그만큼 여유가 부족할 수 있다.

4위까지 오르는 것은 4팀에게 아주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4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