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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메시 원맨쇼…‘축구의 神’ 뜨거운 득점경쟁

유럽챔스 리옹전 2골 2도움, 호날두 전날 해트트릭에 응수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3-14 19:53:41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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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8강 추첨… 맞대결 관심

세기의 축구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무대에서 펼치는 득점 경쟁이 UCL을 달구고 있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 바르셀로나와 올랭피크 리옹 간 16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무려 2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앞세워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멀티골 향연’으로 메시는 이번 시즌 36골(정규리그 26골 포함)을 쏟아내면서 2008-2009시즌(38골)부터 11시즌 연속 매 시즌 36골 이상을 쏟아내는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UCL에서 8골(3도움)을 작성한 메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와 최다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소속팀인 뮌헨의 16강에서 탈락하면서 득점왕 경쟁을 멈추게 돼 메시에게 유리해졌다.

호날두 역시 전날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0-2로 패해 탈락 위기에 빠진 유벤투스였지만 호날두의 2차전 해트트릭으로 1, 2차전 합계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하는 기쁨을 맛봤다.

호날두는 16강 2차전까지 이번 시즌 UCL 무대에서 1골밖에 따내지 못해 자존심이 상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골잡이의 명성을 되찾았다. 또 UCL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24골로 끌어올리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메시(108골)와는 16골 차이다.
세계 축구팬의 관심은 15일 열리는 8강 조 추첨에 쏠린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메시와 호날두가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그래도 팬들은 메시와 호날두가 결승전에서 ‘빅이어’(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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